New York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로토가 주는 행복
“손님들이 밀려들어요. 보통 때보다 적어도 5배, 많게 잡으면 10배는 늘어난 것 같아요.” 사우스센트럴의 한 한인 리커업주는 “솔직히 귀찮아 죽겠다!”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메…
[2011-12-28]한국 역사의 최악 폭군은…
모본왕. 개로왕. 의종, 연산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국역사가 배출한 희대의 폭군이란 것이 그 공통점이다. “왕이 날이 갈수록 포악해져 앉은 때는 사람을 깔고 앉으…
[2011-12-27]조문 논란
아는 사람이 죽으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조문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그런 원칙에도 예외는 있다. 그 사람이 아버지나 일가친척을 죽인 사람인 경우에는 애도를 해야 할 이유도 …
[2011-12-22]오열하는 인민들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관련 소식이 미국에서도 연일 신문지면과 TV 스크린을 메우고 있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일반 미국인들도 북한 사태에 꽤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한편으로…
[2011-12-21]독재자의 죽음
나흘간이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됐다. 오줌에 절어 있는 상태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두르던 최고 권력자였다. 그런데도 의사를 부르지 않았다.…
[2011-12-20]‘아이언 맨’
조정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좌파 지식인의 하나다. 그는‘한강’ ‘아리랑’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나 그의 대표작으로는 단연‘태백산맥’이 꼽힐 것이다. 해방 직후부터 6.25까지 전라…
[2011-12-15]그 많은 비닐봉지는 어디에
“비닐봉지 없으면 불편할 텐데 … 물건 살 때마다 담아주니 편하고, 집에 가지고 가서 쓰레기 봉지로 쓸 수도 있으니 좋고” 내년부터 LA 카운티 내 많은 지역에서 1회용 비…
[2011-12-14]연환계
연환계(連環計)는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35번째 계책이다. 이름 그대로 ‘고리를 잇는 계책’이란 뜻이다. 두 가지 이상의 계책을 연계해 사용하면 강한 적을 무찌…
[2011-12-13]커피 이야기
칼디는 9세기 경 전설적인 에티오피아의 목동이다. 어느 날 염소 떼를 이끌고 산에 나갔다 이들이 빨간 야생 베리를 먹는 것을 봤다. 이 베리를 먹은 염소들은 펄펄 뛰며 기운이 넘…
[2011-12-08]‘밑 빠진 독’ 미국인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인물이다. 1726년, 20살에 13가지 덕목을 정한 후 평생을 지켰다고 한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
[2011-12-07]오래 산다는 것’
미국 독립선언서의 서명자 중 하나이며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때 부통령을 지냈던 엘브리지 게리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에 서명했던 법 때문에 미국 정치사에 별로 자랑스럽지 …
[2011-12-06]박찬호, 이제 그만 내려와라
스포츠 선수에게는 내려오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체력, 나이 등이 중요하지만 선수로서의 자존심, 기량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등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
[2011-12-01]약한 인간
서양 속담에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지푸라기’라는 것이 있다. 낙타의 등뼈는 튼튼하다. 웬만한 짐은 거뜬히 질 수 있다. 그러나 무쇠 같은 낙타의 등뼈에도 한계는 있게 마련이다…
[2011-11-30]‘만남의 계절에...’
세월이 저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사계가 뚜렷하지 않은 기후 탓인가. 아직 봄인가 싶은 데 여름이고 또 가을이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부터 하나 둘 날라드는 것은 해가 바뀌기 전에…
[2011-11-29]김옥균 > 대원군
1866년에는 프랑스, 1871년에는 미국이 무력을 앞세워 통상을 요구하며 강화도로 쳐들어 온 병인양요와 신미양요가 발생했다. 두 전투 모두 조선군은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불…
[2011-11-23]한국이 보유한 세계 1위
양정모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한국인으로서 50대 이상의 세대는 아마 대부분이 기억할 것이다. 한국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인 그의 이름을. 라디오시대였다. 올림픽이 열렸…
[2011-11-22]햇와인의 즐거움
올해 수확한 햇포도로 담근 와인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17일 자정을 기해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일제히 판매가 개시됐다. 이 와인은 매년 11…
[2011-11-17]헛소동
인간이 아메리카 대륙에 첫 발을 디딘 것은 지금부터 약 1만5,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빙하 시대에 북극권 얼음이 얼어붙으면서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잇는 베링 ‘육교’가 생겨났고…
[2011-11-16]‘성매매 수출국’
호주에서 매춘활동을 하는 한국 여성이 1000명이 넘는다는 보도다. 호주 성매매산업 종사자 2만3000명 중 외국인 비율이 25% 정도이고 그 중 한국인은 17%에 가깝다는 것이…
[2011-11-15]‘데이 마케팅’
11월11일은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길쭉하게 생긴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일명 ‘빼빼로 데이’다. 1990년대 중반 한국의 부산지역 여중생들이 ‘11’처럼 날씬한 몸매를 가지라는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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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민주당의 집안싸움, 교통정리가 시급하다
김응화 미주한국무용협회장 8·15 특별공연 ‘광희’를 앞두고… 무용의 울림, 독립의 함성
-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엄마 생각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독일의 방공호
정숙희 논설위원서울 페스티벌, K클래식에 놀라다
산불 확산을 막는 나무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 분탕질에 침묵하는 재계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그물을 걷어올린 통조림 공장
지사별 뉴스
엘렌 박 주하원의원 3선 고지 달성 눈앞
10일 치러진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된 엘렌 박(가운데) 주하원의원이 버겐카운티 민주당 당선 축하 행사 단상에 올라 …
하버드 유학생 비자절차 재개
워싱턴, 1년에 톨비 58억달러
워싱턴 일원의 운전자들이 유료 고속도로인 톨로드(Toll Road)를 이용하면서 지출하는 통행료(톨비)가 한해 50억 달러가 훨씬 넘는 것으로…
센터빌 연못서 익사 위기 한인 여성 5년 만에 새벽 산책 한인이 구했다
LA 불법이민 단속 반대시위 격화…백악관 “주방위군 2천명 투입”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부고] 김항식씨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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