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형님 댁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조카들은 6세와 4세였다. 우리를 보자 그 아이들은 식탁 밑으로 숨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주려고 가져간…
[2007-04-21]버지니아텍 사건은 비록 총기문제 등 사회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사건이었지만 동시에 우리 한인들에겐 풀어야 할 숙제를 남기고 있다. 과연 어떻게 성실히 일하는 두…
[2007-04-21]버지니아텍 총기사건 후 많은 한인들이 인종증오 등 위험만을 생각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건은 한 개인에 병적인 정신장애와 행동에서 일어…
[2007-04-21]지난 한주 우리의 마음의 풍경에는 먹구름이 가득했다. 세상에 대한 지옥불 같은 증오를 무자비한 살상으로 쏟아내고 죽은 한인 청년의 총격사건으로 우리는 모두 참담하고 암울한 나날을…
[2007-04-21]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씨 관련 끔찍한 내용들을 접하며 만감이 교차한다. 사건 직후 범인이 한국인이라는 당국의 보도를 접하고 미주 한인들…
[2007-04-21]30여명의 사망자를 낸 버지니아텍 참극은 미국 역사상 최대의 학교 내 총격사건이다. 특히 이 사건의 범인이 한인 학생이라는 점에서 미주 한인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다. 이번 …
[2007-04-20]대형 유혈폭력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거론되는 것이 사건과 영화의 모방범죄 상관 가능성이다. 조승희가 NBC-TV에 보낸 두 손에 망치를 든 사진이 방영되자 뉴욕타임스는 이 사진이…
[2007-04-20]버지니아텍 참사는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비극의 극치이다. 참담할 따름이다. 과연 인간은 이토록 악한 존재인가.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순자의 ‘성악설’을 떠올리게 한다. 인간의…
[2007-04-20]‘Jesus wept’(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애통하는 동생 마리아와 이웃들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인 반응을 대다수 영어 번역본들은 이같이 성경…
[2007-04-20]버지니아텍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전 미국이 슬픔과 혼돈에 휩싸여 있다. 특히 미주 한인사회와 한국에서는 희생자의 숫자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영주권을 소지한 한인이었다는 사실…
[2007-04-20]버지니아텍 참사사건 보도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나의 전 직업이 NBC와 FOX-TV의 현장 취재 프로듀서 또 PBS에서는 특파원이었고 지금은 대학원생들을 …
[2007-04-20]버지니아텍 대학살 참극이 한인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한인들이 보인 충격과 근심은 이해가 간다. 미국인들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 수도 있고 안전에 대한 두려…
[2007-04-19]버지니아텍 캠퍼스에서 야기된 참사 소식을 접한 것이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정오였다. 인터넷을 통하여 전해지는 참사는 2시간이나 계속되었고 사망자만도 33명에 이른다는 소식을 들으면…
[2007-04-19]버지니아텍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흉악한 가해자가 한국인이라니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사건 파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인들이 대책회의를 하고 또 여기 저기 …
[2007-04-19]총기를 개인이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없애는 것만이 대형 범죄와 대량 살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다. 버지니아텍과 같은 대형 학살극과 사회, 직장, 가정 내의…
[2007-04-19]누가 내 속에 가시나무를 심어놓았다 그 위를 말벌이 날아다닌다 몸 어딘가, 쏘인 듯 아프다 生이 벌겋게 부어오른다. 잉잉거린다 이건 지독한 勞役이다 나는 놀라서 멈칫거린…
[2007-04-19]버지니아 텍 난사사건 범인의 섬뜩한 면모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이 단편적으로 털어놓는 그의 행적엔 엄청난 참사를 경고하는 듯한 위험징조가 곳곳에서 보인다. 너무나 …
[2007-04-19]이번 버지니아텍 총기 참사로 우리 모두가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말을 전하고 싶다.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볼 때 범인 조성…
[2007-04-19]두 번 다시없어야 할 비극 꿈과 열정으로 빛나던 젊은 지성들이 한순간에 주검으로 스러졌다. 4월16일 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총알이 빗발치…
[2007-04-18]한인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지난 1993년작 영화 ‘폴링 다운’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 샌타모니카 프리웨이를 첫 장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교통체증 …
[2007-04-18]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