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다시는 글 쓸 생각이 나지 않는다’-. 댓글이라고 했나. 거침없이 쏴대는 그 댓글 공격을 경험한 한 한국의 중견 언론인의 고백이다. 작다면 작은 일이다. 대한민국…
[2011-03-15]미국인들에게 커피는 가장 일상화 된 음료이다.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미국인들이 대부분이다. 미국인들 가운데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57%에 달하고 하루에 마시는 커피는 …
[2011-03-10]전자기기가 만성 수면부족을 초래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인의 95%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TV나 비디오 게임, 인터넷 등 전자기기에 빠져 잠이 부족하다고 국립수면재단(NSF)…
[2011-03-09]‘그곳 북한에서도 혁명의 가능성은 있는가’- 재스민 혁명이 발발한 게 지난 1월이니까 벌써 두 달째 줄곧 던져지는 질문 같다. 디플로매트지도 같은 질문을 제기했다. 중동지…
[2011-03-08]수천년 전부터 시작된 인간의 본성을 둘러싼 논쟁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위대한 사상가인 맹자와 순자는 각각 ‘성선설’과 ‘성악설’로…
[2011-03-03]LA 한인타운에서 20여년 미용실을 운영해온 업주 S씨는 요즘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밤잠도 잘 수가 없다. 1년 반쯤 일하다 지난해 …
[2011-03-02]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코미디다. 누가 한 말이었던가. 멀리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아무래도 익살꾼 광대다. 여성 경호원만 대동한다. 훈장이 주렁주렁 …
[2011-03-01]해외 금융자산 2차 자진신고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연방국세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해외에 금융계좌를 가지고 있는 납세자들은 빠짐없이 이를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상은…
[2011-02-24]“살아 움직이는 인간들이여, 그대들에게 진정 영혼이 있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 ‘내겐 너무 좋은 세상’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층이 넓은 프랑…
[2011-02-23]조지 워싱턴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던져지는 질문이 그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것이다. 워싱턴의 인기는 당시 거의 절대적이었다. 일부에서 그를 유럽식…
[2011-02-22]요즘 마켓을 찾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식품 값이 너무 올랐다고 볼멘소리들이다. 99센트에 2개 하던 오이는 개당 1달러 이상으로 폭등했고 양상추 등 다른 채소 값도 2배 이상 …
[2011-02-17]버티기 18일 동안 700억달러나 빼돌렸다고 한다. 상당수 국민이 하루 1달러 이하의 돈으로 겨우 연명이나 하는 그런 경제 상황에서. 뒤이어 전해진 소식은 건강이 크게 악화돼 혼…
[2011-02-15]금년 82세인 한인 한모씨는 지난달 교통위반 티켓을 받았다. 가든그로브 길을 운전하던 한씨는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뒤에서 달려오자 길옆으로 차를 빼 세웠다. 그때 한 경찰차가…
[2011-02-10]“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가 요즘처럼 어려운 적도 없다. 건강한 식생활이 건강의 기본인 것은 누구나 알지만 무엇이 건강한 식생활인지 설도 많고 말도 많다. 예를 들…
[2011-02-09]숫사자의 운명은 대체로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고 한다. 사자는 한배에 보통 2~4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그렇게 태어난 숫사자가 보호를 받고 자라는 시기는 2년 정도다. …
[2011-02-08]베벌리힐스에 소재한 미국회사에서 근무하는 30대 한인 최모씨는 이번 주 내내 마음이 설레고 있다. ‘수퍼선데이’인 6일 벨에어에 있는 한 유명 변호사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수퍼보울…
[2011-02-03]“화장실 소변기는 누렇게 찌든 얼룩과 코를 찌르는 악취 속에 곤혹스러웠고 좁은 사무실에는 ‘가리방’으로 불리는 등사판과 싸구려 갱지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70,80년대 민주…
[2011-02-01]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설은 오는 2월3일. 설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공식 휴일이 주어진다. 그러나 휴일 시작 전 이…
[2011-01-27]“대통령은 때때로 연방 의회에 현 합중국의 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고 유익한 조치를 건의해야 한다”고 연방 헌법은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의 연방 의회에 대한 연설은 …
[2011-01-26]‘최초의 여성 탈북자 박사’- 이애란씨에게 늘 꼬리표처럼 붙는 타이틀이다. 33살의 나이에 갓 난 아들을 안고 친정식구들과 함께 압록강을 넘어 한국 땅을 밟았다. 남한에 정착한 …
[2011-01-25]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이 10일 치러진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선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전국적 관…
“차량 등록 갱신을 하는데 못 보던 수수료가 수십달러 붙었네...이건 도대체 뭐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인 여성 운전자 A씨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