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이 켜졌다. 길을 건너려다가 멈추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마구 길을 건넌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신호등이 바뀌었다. 그린 색으로. 그렇지만 건너려다가 다시 멈추었다…
[2014-07-29]텍사스 레인저스와 초대박 계약을 터뜨리며 시즌을 희망차게 시작했던 추신수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다. 몸값에 걸 맞는 활약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위축…
[2014-07-24]세월호가 침몰한지 100일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실종자 10명의 행방이 묘연하고 사건 조사를 위해 만들려던 ‘세월호 특별법’은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
[2014-07-23]4년에 한번 돌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제다. 그 월드컵이 끝난 지 불과 한 주 남짓이다. 그런데 벌써 상당히 먼 어제의 일 같다. 졸전을 벌인 한국 팀. 그 브라질 월드컵 현장이 …
[2014-07-22]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과 북한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코리아”라고 답하면 “노스냐 사우스냐?”…
[2014-07-17]‘엘 니뇨’는 남태평양의 바닷물의 온도가 주기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철에 뚜렷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아기’를 뜻하는 스페인어인 ‘엘 니뇨’라는 이름…
[2014-07-16]소문이 나돈다. 꽤나 그럴듯하게. 그러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소문으로만 나돌던 것이 어느 날 언론을 통해 보도된다. 사람들은 그 때야 사실로 믿는다. 어떤 사실이 언론에…
[2014-07-15]브라질 축구에는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1950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역전패 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던 이른바 ‘마라카낭의 비극’이 그것이다. 자국의…
[2014-07-10]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종 수는 130만 종이지만 매년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새 종이 1만종씩…
[2014-07-09]‘초코파이’는 ‘초컬릿 파이’의 준말이다. 초컬릿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만든 것으로 미국이 원조다. 그러던 것을 1970년대 당시 동양제과 직원(현 오리온)이 미국에 …
[2014-07-02]윌리엄 리히. 조지 마셜. 어네스트 킹. 더글러스 맥아더. 체스터 니미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헨리 아놀드. 윌리엄 할시 주니어. 오마 브래들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
[2014-07-01]지난 22일은 한국 축구에 악몽의 날이었다. 월드컵 H조 최약체로 평가했던 알제리에 참패를 당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반면 같은 날 미국 축구는 강호 포르투갈과 엎…
[2014-06-26]비행기 여행은 ‘가장 안전한 여행 수단’이라고 불린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 죽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장에는 약간 통계의 마술이 숨어 있다. …
[2014-06-25]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주요 요소의 하나는 우수한 무기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자랑한 초강력 무기의 하나는 쇠뇌, 노(弩)다. 노는 활에 기계적인 장치를 달아 화살을 발사하…
[2014-06-24]한국이 17일 벌어진 러시아와의 월드컵 H조 첫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일단 승점 1점을 챙김으로써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 국민들로서는…
[2014-06-19]6월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결혼을 많이 하는 달의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230만 쌍이 결혼을 하는데 이중 11% 정도가 6월을 택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통계를 보더…
[2014-06-18]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다. 그 잔치자리에서 두 세 사람이 구석에서 험담을 하고 있다. 그날의 주인공 신부를 헐뜯는 것이다. 한 마디로 노 매너다.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이 할…
[2014-06-17]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과 북한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코리아”라고 답하면 “노스냐 사우스냐?”…
[2014-06-12]인간이 다른 인간을 인질로 잡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된다. 사가들은 문명과 함께 전쟁이 시작됐고 고대부터 전쟁에서 인질을 잡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관행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
[2014-06-11]‘교육 대통령’-한국의 교육감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 권한이 막강하다. 거기다가 직선제로 뽑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도 마음대로 할 수 …
[2014-06-10]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박영실 시인·수필가 
연방국토안보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체포한 불법체류 범죄자 명단을 출신국가 및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전격 공개했다. 8…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택래 목사)는 지난 7일 열린문장로교회(…

캘리포니아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혜 은퇴자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1,93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까지 총 51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