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예상된 악수
미국은 보다 나은 삶을 살겠다고 바다를 건너온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다. 그러나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먼저 미국에 온 사람들의 후손은 자기가…
[2017-02-23]출근길 고생길
아침저녁 출퇴근하면서 운전자들이 가장 열 받는 도시는 어디일까?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 도시의 교통 흐름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인릭스(INRIX)라는 회사가 2016년 조사 자료…
[2017-02-22]명품 열기
제조업 성장률은 7년 만에 최저수준을 마크했다. 가계부채는 1,300조원을 넘은지 이미 오래다. 내수도, 수출도 부진하다. 탄핵정국이 장기화 되면서 먹구름은 더 짙어지고 있다.‘…
[2017-02-21]왕이 못 된 죄
조선 시대는 피바람 속에 세워졌다. 정몽주를 죽이고 조선의 왕이 된 이성계는 남은 고려의 충신들을 포섭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이들은 경기도 개풍군에 있는 두문동으로 들어가 나오지…
[2017-02-16]가족관계가 복잡하면…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는 게 권력이라고 했는데, 이복형제 간에야 말해서 뭐하나” -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에서 나오…
[2017-02-15]북 미사일 삼국지
한동안 조용한 것 같더니 또 일을 저질렀다. 북한이 미사일을 쏴 올린 것이다.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2017-02-14]알파고와 ‘아마존 고’
바둑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는 분명치 않다. 중국 고전인 ‘박물지’에 따르면 전설의 황제 요와 순이 자식 단주와 상균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이것…
[2017-02-09]짜릿한, 아찔한
“눈 위로 얼음 위로 불어오는 바람은 냄새부터 달라요. 맞바람 맞으며 눈 덮인 겨울 산을 오르는 맛이란, 안 해본 사람은 모르지요.”남가주의 회사원 A씨는 등산 애호가이다. 건강…
[2017-02-08]품위 있는 퇴장
‘대통령은 한 센텐스로 요약돼 기억될 수 있어야 한다’-. 역사에 민감하다. 대통령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케네디 대통령의 경우는 더 유별났다. 그 케네디가 남긴 말로…
[2017-02-07]2분의 효과
새해가 된지 한 달이 지났다. 새해 결심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점검할 시점이다. 새해 결심 중 가장 많은 것은 건강.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한 해를 잘 살아보자고 모두들 다짐을 …
[2017-02-02]견제와 균형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1973년 10월 20일 엘리엇 리처드슨 법무장관과 윌리엄 러클스하우스 부장관의 사표를 받았다. 이들이 아치볼드 칵스 특별 검사를 해임하라는 닉슨의 명을 거…
[2017-02-01]미치광이 전략
‘What a joke!’ - 제45대 미국대통령 선거의 해인 지난해 내내 들려온 소리다.뉴욕 맨해턴의 부동산업계는 ‘dog-eat-dog(사리사욕에눈이 먼) 동네’로 악명이 자…
[2017-01-31]‘전쟁에서의 첫 희생자’
지난 2007년 워싱턴에서는 이색 청문회가 열렸다. 미국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전쟁영웅들에 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대상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동료들이 모두 전사…
[2017-01-26]홍수와 가뭄
“비가 오지는 않지만 한번 오면 쏟아진다”(It never rains but pours.)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바로 요즘 LA를 두고 만들어진 것 같다.지난 가을까지 5년 동…
[2017-01-25]재벌 이야기
천금(千金)의 아들은 저자에서 죽지 않는다. 사마천의 사기 화식(貨殖)열전에 나오는 구절이다. ‘B.C.’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에도 재력은 인간사에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는 얘기…
[2017-01-24]맥 못 추는 중국축구
한국의 자동차기업 중국지사의 임원으로 있는 고교 동창생이 미국에 왔을 때 평소 궁금했던 것 하나를 물었다. “중국은 그렇게 인구가 많은데 왜 축구는 못하는 거니?” 그러자 친구는…
[2017-01-19]바이 바이, 링링
인간은 구경을 좋아하는 동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장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묘기를 보여주는 재주꾼과 광대들이 한 마당 펼쳐놓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다.서커스를 국가…
[2017-01-18]‘가짜 뉴스’
화성 표면에서 감지되는 빛이 이상 징후를 보인다. 얼마 되지 않아 지구에 운석이 떨어진다. 운석은 화성인들의 우주선이었다. 그 사실을 알리는 뉴스 속보가 이어지고 우주선이 지나간…
[2017-01-17]등골 휘는 부모들
아이를 키우는 데 요구되는 것은 부모의 헌신과 사랑 같은 정서적 자본만이 아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끝없이 돈이 들어가는 게 자녀 양육이다. 그리고 그 비용은 날이 갈수록 …
[2017-01-12]기상학자와 경제학자
“사상 최대 규모의 엘 니뇨” “대대적 기상 이변 예고된다” “남가주 올 겨울 폭우 예상”모두 2015년 가을 신문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그 해 11월 18일 태평양 중부 지역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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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6/08/20250608213530685.jpg)
오늘의 1면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미로(迷路)속의 트럼프 행보, 그 결과는…
차기 대권주자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는 역대 최고의 친-불법이민 대통령
전지은 수필가 내 인생의 가을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지평선] 전원주처럼 금 모으기
-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살며, 느끼며] 가난을 자랑말라
지사별 뉴스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기록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뉴저지 전기요금 납부자 390만명에소득따라 100~250달러 지원
한인 2세 댄 리, VA 연방하원<11지구, 코널리 지역구> 보궐선거 민주 경선 출마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미교육재단 14일 장학생 시상식
LA 불법이민 단속 반대시위 격화…백악관 “주방위군 2천명 투입”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7개주서 달걀 관련 식중독균 살모넬라 감염…당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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