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의 노동을 연봉으로 계산하면 대략 17만달러에 달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렇다면 주부들이 평생 가족에게 보내는 일관된 사랑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60을 훨씬 넘은 인생경…
[2007-06-08]2008년 대통령 선거에 나선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와 존 매케인 상원의원, 민주당의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에게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2007-06-08]미 전국에 1,300만명이 넘는다는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방의회의 토론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민당국의 보다 강력한 이민법 집행의지가 여러 곳에서…
[2007-06-08]석유 고갈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보고서가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준 적이 있다. 1972년 나온 로마 클럽 보고서다. 30개 언어로 번역돼 30만 부가 팔린 이 보고서는 때맞춰 닥…
[2007-06-07]지난 4월 버지니아 텍 캠퍼스에서 발생했던 총기난사 사건의 충격은 아직도 우리들 사이에서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서부의 한 명문 대학에서 한인 여학생이 가짜 학생행세…
[2007-06-07]이사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꼭 주의를 주고 싶은 일이 있다. 아들 부부가 지난 2일 로마린다 대학 앞에서 USC 병원 근처로 이사를 했다. 이사를 앞두고 한인업체인 E 이…
[2007-06-07]어쩌면 이렇게도 불경스런 생각들을 싹싹 핥아서 깨끗이 비워놨을까요 볕 좋은 절집 뜨락에 가부좌 튼 개밥그릇 하나 고요히 반짝입니다 단단하게 박힌 금강(金剛)…
[2007-06-07]처음으로 아프리카대륙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WAN) 제60차 총회가 사흘간의 회의를 마치고 어제 폐막됐다. 금년의 주제는 ‘신문의 미래 만들기(Shaping the Future …
[2007-06-07]1970년대 이민 온 분들의 잊지 못할 추억 중의 하나는 전복 따기였다. ‘전복’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비싼 해산물. 한국에서 전복 회는 꿈도 못 꾸고 죽에 다져넣어 전복죽으로나 …
[2007-06-06]경영자들의 모임에서 한 기업인이 푸념했다. “불만이 가득해 사사건건 트집 잡는 직원, 쓸데없이 걱정만 많아 전전긍긍하는 직원, 늘 빈둥대며 밖에 나갈 기회만 엿보는 직원 때문에 …
[2007-06-06]저녁을 먹고 있는데 딸애가 “아빠, 미스 유니버스대회 하는데 미스코리아가 나온다.”며 빨리 와서 보란다. 그러잖아도 이번 미스 코리아는 미모와 재주를 갖추고 좋은 학교에 다닌다는…
[2007-06-06]나는 한국에서부터 미국에 와 사는 오늘까지 한국일보를 보고 있다. ‘한국일보’란 이름이 좋고 한국일보에 실리는 글들이 좋은 까닭이었다. 그런데 요즈음 한국일보에 실리는 글들이 …
[2007-06-06]형사법원에서 최근에 ‘Immigration Holding’ 이라는 용어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한인들의 사건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형사법원에 사건이 계류되어 구속 상…
[2007-06-06]얼마 전 한국의 한 유명 치킨업체 LA지점이 한인 타운에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즐기던 매콤달콤 바삭바삭 튀김 닭 맛을 그리워하던 한인들은 물론,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일찍이…
[2007-06-06]6월6일은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펼쳐진 D-Day다. 미국은 진주만 기습을 당한 12월7일은 치욕의 날로 여기는 반면 D-Day는 승리의 날로 기념한다. 이상하게도 일본이…
[2007-06-06]중국인들이 극히 혐오하는 역사 인물의 하나가 남송(南宋)의 조정을 쥐고 폈던 진회(秦檜)다. 반대로 가장 존경하는 무인은 악비(岳飛) 장군이다. 그 악비가 금나라 군에 연전연승,…
[2007-06-05]“저는 때때로 그 항해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작은 배가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한 사람도 잃지 않고 그 끝없는 위험들을 극복할 수 있…
[2007-06-05]남을 속이고 남의 것을 훔치는 것만 죄는 아니다. 음식을 함부로 버리는 것도 죄이다. 미국은 풍요한 나라이다. 음식이 넘쳐난다. 하지만 지구 구석구석에서 먹을 것이 없어 죽어…
[2007-06-05]장맛비 주춤한 사이로 저녁이 온다 낮동안 빗속에 갇혀있던 개구쟁이 두엇 고샅으로 나와 고립된 정적을 흔든다 애 인 아 노 올 자 호방한 소리로 공중을 흔들…
[2007-06-05]한국의 민주화의 길, 그 가시밭길을 목숨 걸고 지켜 온 두 정치 거인. 영남의 거산(巨山) 김영삼과 호남의 후광(後廣) 김대중. 두 분은 동지였다. 어두웠던 한국의 헌정사를 희망…
[2007-06-05]▶론 김, 주하원 40선거구 민주당 후보, 거물급 정치인 공식지지 확보⋯ 재선가도 탄력▶케네스 백,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퀸즈공화당 공식…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 2021년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영킨 주지사는 당시의 경…
미주 한인 시니어 실태조사 결과 베이지역 한인 시니어 10명 중 7명은 임대료, 식료품, 의료서비스 등 기본 필수품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