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세금 최고 37% 적용
▶ 주세·지방세 0~8% 추가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로토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특히 미국 로토 같은 경우, 이월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당첨금액이 억달러 단위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아지기도 해 당첨만 된다면 그야말로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미 전역에서 판매된 복권 판매량만 8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대표적인 로토인 ‘메가밀리언’의 당첨 금액은 2억1,100만달러로, 지난 7월 뉴햄프셔에서 1억6,800만달러 행운의 당첨자가 나타난 이후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현재 메가밀리언에 당첨될 확률은 302만분의 1이다.
만일 로토에 당첨됐을 경우, 당첨자는 30년에 걸친 연금 형식의 분할 수령 또는 일시 수령 중 택할 수 있으며 연방 세금으로 24%의 최저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로토 당첨금은 경상 소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IRS에 세금 보고 시 37%에 달하는 최고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2억1,100만달러의 당첨금에서 24%의 연방 세금, 즉 3,440만달러가 부과돼 1억4,330만달러로 줄어든다. 여기에 당첨자가 받을 수 있는 세금공제 혜택이 없다면, 추가 세금 13%, 즉 1,860만달러가 부과돼 총 수령액은 약 9,000만달러가 될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IRS는 로토 구매 장소와 당첨자의 거주지에 따라 0~8%에 달하는 주세 또는 지방세를 부과한다. 따라서 로토에 당첨되면 결론적으로 총 45% 이상의 세금이 적용될 수도 있다.
한편, 앞서 메가밀리언 잭팟에 당첨돼 5억2,200만달러 잭팟을 거머쥐게 된 당첨자의 경우, 연방 세금은 냈지만, 거주지인 캘리포니아는 가주 주민(state resident)에게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총 3억4,000만달러를 일시불 현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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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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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기자..... ㅉㅉㅉ
계산이 이상한네요? 내가 바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