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2월 매물 부족으로 판매가가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2월에도 매물 부족 등으로 판매가가 전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중 판매된 단독주택 중간가가 37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37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도표 참조>
전문가들은 매물이 여전히 크게 부족한 가운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주택시장에 뛰어든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지속적인 판매 및 가격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2월 LA 카운티에서 단독주택 2,982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반면 2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0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나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2월 LA 카운티에서 1,089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0%나 감소했다. 반면 2월 LA 카운티에서 판매된 콘도 중간가는 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주택과 콘도 시장 모두 매물 부족으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는 매입 경쟁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2월 LA 카운티 단독주택 매물은 9,029채에 불과, 전년 동기 대비 11%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2월 단독주택 매물 중간가는 72만달러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60만달러 선을 넘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12달러로 올랐다.
2월 콘도 매물의 경우도 2,886채로 전년 동기 대비 17%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2월 콘도 매물 중간가는 59만5,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22달러로 각각 올랐다.
2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칼라바사스(우편번호 91302)로 판매된 20채의 중간 판매가 257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5%나 급등했다. 이어 웨스트 할리웃(90046) 지역의 10채 중간 판매가 257만5,000달러는 1년 전에 비해 96%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엔시노(91316) 지역의 16채 중간 판매가 153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며 세 번째로 상승세가 높았다.
반면 브렌트우드(90049) 지역의 18채 중간판매가 284만달러는 전년 동기 38% 하락하며 2월 중 가장 큰 지역별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말리부(90265) 지역의 10채 중간판매가는 21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벨에어(90077) 지역의 8채 중간판매가 185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각각 떨어졌다.
<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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