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16만명…VA 9만4,234명·MD 6만2,899명·DC 4,937명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인구는 최근 3년 사이 약 11만명이 증가해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29일 발표한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2020~2024년) 추산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한인인구(혼혈 포함)는 206만2,223명으로 이는 3년 전 발표된 자료(ACS 2017~2021년)와 비교해 약 6%(11만6,343명) 증가한 것이다.
워싱턴 지역 한인인구는 버지니아가 9만4,234명으로 가장 많고 메릴랜드 6만2,899명, 워싱턴 DC 4,93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캘리포니아가 57만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뉴욕·뉴저지가 26만명 그리고 워싱턴 지역(DMV)이 16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텍사스 13만명, 워싱턴 주 10만명, 조지아 8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한인인구는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3% 증가했으며 절반에 달하는 49%(4만6,438명)가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한인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약 11만7천 달러로 버지니아 전체 평균(8만6천 달러) 보다 높았으며 교육 수준도 대졸 이상이 60%를 차지했다.
메릴랜드 한인인구는 몽고메리 카운티(1만7,438명)와 하워드 카운티(1만2,333명)에 집중돼 있으며 엘리컷시티(7,283명), 볼티모어(4,087명), 콜럼비아(2,130명)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지만 3년 전(6만명)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는 버지니아, 메릴랜드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연방 정부와 국제기구에 종사하는 전문직 비율이 높고, 남성(1,737명)보다 여성(2,038명)이 많았다,
ACS와 퓨 리서치(Rew Research Center)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한인인구는 페어팩스 카운티에 가장 많고 다음으로 몽고메리, 하워드, 라우든 카운티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카운티에서만 8만명이 넘는 한인인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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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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