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0억 달러로 처음으로 재산 1000억 달러 돌파
▶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900억 달러와 840억 달러로 2위와 3위
미 인터넷 쇼핑몰 업체 아마존닷컴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6일 발표한 2018년 세계 부호 순위에서 처음으로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베저스는 1120억 달러(약 120조원)의 자산으로 2017년보다 392억 달러(약 42조원) 자산이 증가해 지난해 최고 부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900억 달러)를 제치고 최고 부호가 됐다.
이제까지 포브스 부호 집계에서 자산 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베저스가 처음이다.
베저스와 게이츠에 이어 8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이 3위 자리에 올랐다.
또 호화 명품업체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노 최고경영자(CEO)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각각 720억 달러와 710억 달러의 자산으로 4위와 5위 자리를 차지했다.
포브스의 루이사 크롤 부편집장은 베저스가 지난 한 해 늘린 재산 392억 달러는 지금까지 1년 간 늘어난 재산 액수로는 최대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2200명이 넘는 억만장자들의 재산을 합친 총액은 9조1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8년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린 2200여명의 억만장자 가운데 67%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또 가장 많은 255명의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 가운데 자수성가한 사람은 72명이었다.
여성 가운데 가장 부호는 중국의 저우춘페이((周群飛) ‘렌즈테크놀로지’의 창업자로 그녀의 자산은 78억 달러였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부호 순위는 다음과 같다.
6. 아만시오 오르테가(700억 달러) 7.카를로스 슬림(671억 달러) 8. 데이비드 코크(600억 달러) 9. 래리 엘리슨(585억 달러) 10. 마이클 블룸버그(500억 달러)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재산이 지난해의 35억 달러(3조7485억원)에서 31억 달러(3조3201억원)으로 40억 달러가 감소해 222위 부호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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