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출발… 음악 듣고… 카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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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국 교통국에서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미국인중 50마일 이상 통근을 하는 사람들은 330만명에 이른다.
풀러튼(Fullerton)의 데이브 리조(Dave Rizzo) 통근관리 전문가는 “장거리 통근은 고혈압, 심박수 증가, 스트레스 증가 등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장거리 통근은 허리, 목 통증과 단기 기억상실 등을 불러올 수 있다. 데이브 리조씨는 “18마일 이상의 통근거리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면서 “캘리포니아의 평균 통근거리는 17마일”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통근 스트레스를 줄이는 팁이다.
▷ 일찍 출근한다. 급하지 않으면 긴 교통신호나 철도 건널목에서의 기다림이 큰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 출발 전 혈당 수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스낵을 먹는다. 방심하지 않게 도와준다.
▷ 유쾌한 환경을 만든다. 히터나 에어컨디셔너를 켜고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쿠션을 마련한다.
▷ 라디오, 아이팟, CD나 테입을 듣는다.
▷ 편안하게 마음먹는다. 목적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교통체증이 있을 때 늦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 느리고 깊게 호흡한다.
▷ 다른 운전자가 끼어드는 것에 감정상하지 않도록 한다.
▷ 카풀을 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카풀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최소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답답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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