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샤핑몰, 대대적 리모델링·확장 앞다퉈...단순한 상품구매서 탈피, 휴식 위한 종합공간 변신
▶ 청소년·가족 고객 증가세, 성공적 업그레이드 평가

남가주 대형 샤핑센터들이 샤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 웨스트필드 센츄리시티 [각 샤핑센터 제공]

남가주 대형 샤핑센터들이 샤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 베벌리센터 [각 샤핑센터 제공]

남가주 대형 샤핑센터들이 샤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 시타델 아울렛 [각 샤핑센터 제공]

남가주 대형 샤핑센터들이 샤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 할리웃&하일랜드 센터 [각 샤핑센터 제공]
베벌리센터,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등 남가주 주요 대형 샤핑센터들이 경재적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확장에 투자하며 고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6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베벌리센터, 웨스트필드 센츄리시티, 시타델 아울렛, 할리웃&하일랜드 센터 등 LA 대형 샤핑센터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확장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음식점,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입주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 상거래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샤핑센터들은 입주자를 유지하고 신규 입주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리모델링 및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샤핑몰 소유 기업들은 이같은 대규모 투자와 리모델링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자평한다. 이들 샤핑센터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샤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모두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청소년, 밀레니얼 세대, 가족단위 고객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LA 소매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지카 베타 에이전시 파트너 겸 창업자는 “어떤 방면에서 리모델링은 샤핑센터들이 살아남기 위해 꼭 시행해야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는 최근 10억달러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007년 처음 문을 연 이탈리아의 유명 그로서리 마켓인 이탈리(Eataly)가 들어섰다.
리지카 타트너는 이 샤핑센터가 전자 파이어피트(화덕) 주위에 의자를 둬 샤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 푸드코트를 입점시켜 샤핑객들이 샤핑센터 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데 성공했고 이는 수익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SRS 부동산 파트너스의 마이크 리엘리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개방적인 테라스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큰 효과를 봤다”고 칭찬했다. 크리스토퍼 말링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에비슨영 이사 역시 “수억달러를 투입한 업그레이드 결정은 성공적이었다”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필드 센츄리시티 샤핑센터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져있는 베벌리센터 역시 기존의 샤핑객과 새로운 샤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에 5억달러를 투입했다. 베벌리센터는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는 흐름과도 연관이 있지만 3가 근처에 있는 그로브 샤핑센터로 인해 샤핑객이 꾸준히 줄어들어왔다.
수잔 반스 베벌리센터 마케팅 디렉터는 “소매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조사하기 위해 수년을 보냈고 그 결과 음식이 가장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LA에서 음식은 샤핑객들을 끌어들이기에 가장 좋은 요소이기 때문에 음식점 개선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리모델링된 베벌리 센터에는 에그슬럿, 야드버드(Yardbird Southern Table & Bar) 등 음식점이 입점했다.
이외에도 시타델 아울렛은 올해 초 소매업, 호텔, 모노레일 시스템을 포함한 10에이커의 확장 계획을 제출했고 맨해튼 비치 인근의 맨해튼 빌리지 샤핑센터는 1억8,000만달러의 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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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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