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총 550만채 집계, ‘홈에퀴티 양호’는 24.5%
▶ 가주 43.5%로 전국서 1위
모기지 융자가 딸린 미국 내 주택의 10% 가량이 모기지 밸런스가 주택시세보다 높은 ‘깡통주택’(underwater home)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아톰 데이타 솔루션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모기지 융자가 있는 주택의 24.5%는 ‘홈에퀴티가 많이 쌓인’(equity rich) 주택이며, 10.5%는 깡통주택이다. 홈에퀴티가 많이 쌓인 주택은 남은 모기지 융자 밸런스가 현 주택시세의 50% 아래인 집을 말한다.
미국 내 깡통주택은 550만채, 홈에퀴티가 많이 쌓인 주택은 1,360만채 정도라고 아톰 데이타 솔루션스는 분석했다.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주의 경우 50개주 가운데 홈에퀴티가 많이 쌓인 주택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내 전체주택의 43.5%가 홈에퀴티가 많이 쌓인 주택으로 집계됐다. 가주에 이어 하와이(38.3%), 워싱턴(34.5%), 뉴욕(33.2%), 오리건(32.8%) 등이 홈에퀴티가 많이 쌓은 탑 5주 안에 들었다.
미국내 도시중 에퀴티가 많이 쌓인 주택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샌호제(71.9%), 샌프란시스코(60.8%), LA(47.9%), 시애틀(41.1%), 샌디에고(40.0%) 등이 있다.
반면에 깡통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주들은 루이지애나(21.7%), 일리노이(18.5%), 미주리(17.8%), 미시시피(16.8%), 오하이오(16.2%) 등이었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홈에퀴티가 늘어나 깡통주택 수가 계속 줄고 있다”며 “깡통주택 비율이 줄면서 보다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처분하지 않고 계속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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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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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백인 레드넥들이 사는 곳이 깡통주택이 모여 있는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