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5가와 샤토 플레이스에 신축될 32층 주상복합 건물의 렌더링.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초대형 고층 주상복합 단지 신축계획이 발표됐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주류 부동산 개발사인 ‘어반 오퍼링스’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개발사인 ‘타운라인 앤 포메 개발’과 손을 잡고 LA 한인타운 5가와 6가 사이 샤토 플레이스에 위치한 교회 주차장 부지(550 S. Shatto Pl. LA)에 32층 고층 건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를 신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쏘울’(Soul)로 명명된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256개 아파트 유닛과 함께 1, 2층에는 1만2,8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함께 2,507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로 조성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근 지역에 신축되는 주거용 프로젝트에 한해 기존 조닝 규정이 허가하는 이상의 용적률 보너스를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Transit Oriented Communities) 인센티브 규정을 이용했다. 개발사 측은 LA 시정부로부터 용적률 보너스를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11%에 달하는 29개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사는 시정부 허가를 확보, 내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두 개발사는 교회와 주차장 등이 포함된 이 부동산을 지난해 12월 2,00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사 측은 1930년대 지어진 교회 건물은 보존해 주상복합 단지의 일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어반 오퍼링스는 인근 샤토 플레이스 1층, 1만8,000스퀘어피트 실내면적 규모의 건물(515 S. Shatto Pl. LA)도 지난해 500만달러에 매입, 오피스 건물로 리스하고 있다.
어반 오퍼링스는 또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7가와 메이플스 스트릿 코너에 452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33층 고층건물, LA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부지(942 N. Broadway, LA)에 178개 거주용 유닛으로 구성되는 27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는 등 LA에서 다수의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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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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