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하는 영남인’
불도저. 동포사회에서 손태수 씨를 일컫는 말이다. 한인 상조회를 출범시키고 회원을 천여 명까지 확대시킨 장본인으로 추진력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사다. 손태수 씨가 필라 영남향우회 제9대 회장을 맡으며 운영과 회원 확충의 전면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경상도를 고향으로 두신 분들, 그곳에서 5년 이상을 거주하신 분들, 그리고 원, 본적을 경상도에 두신 분들, 선조 분이 경상도 이신 분들 .... 모두가 모이고 섞이고 같이 어울려 상부상조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걱정 해주고 달래 주고 고향 사람들끼리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하자는 것이지요.”손태수 회장의 필라델피아 영남향우회 운영 취지이다.
“회원간에 필요한 분들에겐 직업을 알선하고, 소외되신 분들에겐 친구가 되어주고, 불이익과 부당함이 있을 시 법률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협조 하는 등 공동체로서의 향우회를 운영할 방침입니다”임기 내 영남향우회가 필라지역 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조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란다.
1997년 창립된 필라 영남향우회는 영남에서 태어났거나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일 오후 7시 <고향산천>에서 임시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가 예정돼 있다.
출신 지역별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부산 267-242-3370 함안 215-549-1948 거제 215-549-1948 대구 215-276-3377 안동 267-226-7348 거창 267-902-0268 마산 267-922-2300 남해 215-635-5220 진주 267-261-0518 포항 267-304-4400 김천 267-575-8383 통영 215-917-7528 성주 267-205-0842 경산 267-625-6770 영주 856-316-9689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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