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테이블’ 참석자 궁금증·여성들은 의상 고민
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LA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LA에서 열리게 될 동포간담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1박2일의 LA 체류 일정 동안 동포간담회와 함께 ‘창조경제리더 간담회’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지만 50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동포간담회가 사실상의 ‘메인 행사’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 초청된 인사들은 물론 박 대통령과 같은 헤드 테이블에 앉을 인사들이 누굴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10~14명가량이 앉을 것으로 예상되는 헤드 테이블에 앉을 인사들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배무한 LA 한인회장과 최재현 LA 민주평통 회장 등 주요 단체장들과 캘리포니아 내 한인 최고위 선출직인 미셸 박 스틸 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과 한인 최초로 LA 한인타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존 최 후보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헤드테이블에는 한인사회에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사들도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헤드테이블 참석자들의 명단을 알려줄 수 없을 뿐 아니라 본인들에게도 아직 좌석 배정 여부가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뉴욕과 워싱턴 DC에 이어 세 번째 동포간담회이기 때문에 그곳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LA 동포간담회 의상으로 한복을 입을 것으로 알려져 여성 참석자들이 의상 선택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을 위해 각각 다른 색상으로 3~4벌의 한복을 준비했으며 동포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착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 참석자는 “대통령이 한복을 입으실 경우 같은 색깔의 한복을 입으면 큰 실례가 될 것”이라며 “초청 측으로부터 의상에 대한 특별한 지침을 받은 건 없지만 대통령이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복이 아닌 다른 의상을 입어야 해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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