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콰이어 합창단의 (왼쪽부터) 이윤희 악보계, 폴 잉글햄 매니저, 장 아일린 지휘자, 김성수 단장, 이정선 스폰서십 담당 등이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자리를 함께 했다.
12월 8-9일 팔로알토, 플레즌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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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콰이어 합창단(단장 김성수)이 12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성탄절을 뉴콰이어와 함께’라는 제목의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뉴콰이어 합창단 관계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26일(월)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에서 공연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 아일린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에 대해 여러가지 색깔의 성탄절을 부제로 다양한 색채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위대한 신비로움’라는 같은 가사의 곡을 작곡가 빅토리아와 쁠랑이 각각 다른 색채로 작곡한 곡이 연주되는 한편, ‘곧 오소서 임마누엘’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벤자민 브리튼의 ‘세리머니 오브 캐롤’이 하프 연주자 크리스탈 슈왈츠씨를 초청, 협연될 예정이다.
김성수 단장은 창단 후 8년을 거치며 뉴콰이어 합창단은 이제 대내외적으로 음악적인 면에서는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이사회 조직과 매니지먼트에 주력해 한국의 정서를 대내외에 알리는 한인합창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뉴콰이어 합창단은 내년 4월 27일 샌타크루즈의 랜드마크인 홀리 크로스 교회에서 초청 공연을 가지며, 6월 7일과 8일에는 신동화, 이현철, 백낙금 씨 등 한인 작곡가들을 초청, 이들의 곡을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무대도 가질 계획이다.
뉴콰이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는 12월 8일(토) 오후 8시 팔로알토의 세인트 마크스 교회(600 Colorado Ave. Palo Alto), 9일(일) 오후 7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1225 Hopyard Rd. Pleasonton)에서 열리며,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 (408) 220-4862, 또는 (408) 472-3833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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