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C 단지 주상복합, 서카·호텔 재개발 등

제이미슨이 LA 다운타운에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연달아 추진하고 있다. 왼쪽부터 41층 주거용 주상복합 건물 신축이 계획된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서카 주상복합 단지와 호텔로 전환되는 오피스 건물.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이 LA 한인타운에 이어 LA 다운타운 지역에도 여러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4가와 피게로아 스트릿에 위치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 단지 중 10층 오피스 건물은 유지하면서 주차장 건물과 상가 일부를 헐고 570개 주거용 유닛을 포함하는 41층 고층 주상복합 건물(350 S. Figueroa St. LA)을 신축하는 계획을 지난달 LA 시정부에 제출했다.
제이미슨은 지난 2004년 일본 하세코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실내면적 37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5,170만달러에 매입했다. 1974년 완공된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교로 호텔과 연결돼 있다.
제이미슨은 앞으로 메트로 역사가 인근 2가와 호프에 들어서면 상당한 주거용 건물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이미슨은 LA에 본사를 둔 주류 부동산 개발사인 행키 그룹과 공동으로 피게로아와 12가 인근 2.7에이커 부지(1200 S. Figueroa St. LA)에 총 5억달러가 투입되는 ‘서카’(Circa)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를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신축하고 있다.
서카는 35층 쌍둥이 타워로 구성되며 총 648유닛 아파트와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구성된다. 주차장은 차량 1,770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되고 건물 외곽에는 1만8,0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초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밖에 제이미슨은 LA 다운타운에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 빌딩을 호텔로 전환한다.
제이미슨은 최근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올림픽 블러버드와 LA 스트릿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높이 6층, 실내면적 7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마트 사우스’ 6층 오피스 빌딩(124 E. Olympic Bl. LA)을 객실 149개 규모의 호텔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제이미슨은 지난 1958년 완공된 실내면적 7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빌딩에 1층을 추가해 7층 호텔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빌딩은 제이미슨이 지난해 6월 약 4억4,000만달러에 다수 지분을 매각한 캘리포니아 마켓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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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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