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사라 로렌스대, 남가주 3곳 탑10 포함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대학들은 학비가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을 포함 연간 6만달러를 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비싼 대학은 총 학비가 6만5,000여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학 정책 등을 다루는 고등교육 신문의 자료에 따르면 2014∼2015학년도에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은 뉴욕주에 있는 4년제 사립대인 사라 로렌스 칼리지로 등록금(5만780달러)과 기숙사 비용(1만4,700달러)을 합쳐 6만5,480달러에 달했다.
두 번째 비싼 대학은 남가주에 있는 하비머드 칼리지로 총 학비가 6만4,427달러에 달했고 뉴욕의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가 6만3,44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탑10 대학들 중에는 하비 머드와 함께 남가주의 유명 사립 칼리지들인 클레어몬트 멕케나 칼리지(6위·6만2,215달러)와 스크립스 칼리지(8위·6만1,927달러) 등 3곳이 포함됐다.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에서는 컬럼비아대 다음으로 다트머스대(6만1,927달러)가 전체 9위였고, 이어 펜실베니아대(6만1,132달러), 코넬대(6만964달러), 예일대(5만9,800달러), 브라운대(5만9,428달러), 하버드대(5만8,607달러), 프린스턴대(5만5,440달러) 순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공립대들의 올해 총 학비는 UC 버클리가 주내 학생 2만8,410달러, 타주 및 유학생 5만1,288달러로 가장 비쌌고, 칼스테이트 계열에서는 샌디에고 스테이트가 주내 학생 2만1,611달러, 타주 및 유학생 3만2,71달러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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