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시 선거 결선투표 D-10
▶ 13지구 유권자 상대 지지 호소 캠페인, 도보·전화 유세 등 ‘막판 승세 굳히기’
LA시 선거 결선 투표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타운 인근 시의회 제13지구에서 한인 최초의 LA 시의회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존 최 후보를 돕기 위해 한인 및 아시안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뭉쳤다.
한인민주당협회(회장 매튜 양)와 ‘캘리포니아 민주당 아시안 코커스’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포 프로그레스-LA’ 등 아시안 비영리단체 소속 관계자 50여명은 11일 오전 10시 최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모여 이 지역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집중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13지구 지역 도보 캠페인은 물론, 전화유세 등을 통해 선거 10일 전 아시안 유권자들을 상대로 최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인망식 현장 선거운동을 통해 막판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미치 오파렐 후보 측이 네거티브 선거전 등 전방위 공격으로 인해 선거가 과열되고 있는 상태에서 아시안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의 선거운동은 캠프 사무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 아시안 유권자들은 20% 정도로 한인, 필리핀계, 중국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인민주당협회 매튜 양 회장은 “한인 시의원 탄생에 있어서 역사상 가장 좋은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수십 명의 회원들이 이번 주말 한인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전화 캠페인을 통해 투표를 장려할 것이다. 막판이기 때문에 다음 주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 캠페인 사무실과 한인단체들은 또 이 지역 한인 유권자 3,000여명이 투표에 참가할 경우 이번 선거판도의 큰 영향권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한인 가구들을 돌며 집중적으로 투표 참여 및 최 후보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다.
한편 최 후보는 9일 마감된 기부금 현황에서 총 33만9,824달러(기부금 21만4,824달러, 시매칭펀드 12만5,000달러)를 모아 오파렐 후보의 30만1,252달러(기부금 17만6,252달러, 시매칭펀드 12만5,000달러·이상 지난 4일 현재)에 앞섰다. 현금 보유액 면에서도 최 후보는 17만2,607달러를 보유해 오파렐 후보 10만2,580달러보다 앞선 상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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