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2만6,700명·OC 1만1,800명… 남가주 집중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한인 서류미비자는 약 5만4,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인 서류미비자는 LA카운티·OC카운티·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집중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SC 이민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캘리포니아 내 서류미비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캘리포니아주인구 3,755만명 중 약 7%에 해당하는265만4,000명이 서류미비 이민자 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한인은 5만4,000명으로 2%를 차지했다. 서류미비 이민자는 멕시코인이 72%로 가장 많았다.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가 가장 많이거주하는 지역은 2만6,7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난 LA 카운티였고,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는 1만1,800명으로 파악됐고,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거주자도 2,590명으로 나타났다. 한인 서류미비자의 70% 이상이남가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LA 카운티의 서류미비 이민자 인구는 89만2,000명으로 9%를 차지했다.
이 중 한인 서류미비자(3%)는 멕시코(73%), 중미(22%), 필리핀(3%) 출신 다음으로 많았다.
OC 지역 서류미비자는 전체 인구의8%로 23만6,50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인은 5%로 멕시코, 중미 출신에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LA 한인타운은센트럴 알라메다 지역에 이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서류미비자 주민 비율이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성인 인구 중 약 32%가 서류미비자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 의회조사국(CRS)‘ 불법체류 외국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 서류미비자는 23만여명으로 추산돼 전년의18만명에 비해 27%가 증가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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