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아름다운 꿈을 이루게 해줄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화장품 회사들은 2가지 방법을 고안해냈다. 첫째는, 먹는 화장품이다. 피부의 방어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진피층을 효과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즉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가 대사과정에서 발생시킨 활성산소를 제거시켜 주는 것이다. 둘째는, 피부에 바르지만,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진피층을 케어 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자수정이나 황토 등을 사용하여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진피층을 케어 하는 화장품이다.
바르는 화장품의 가장 취약하고 위험한 부분이 피부보호막을 파괴하지 않고서는 수분이나 기타 유효성분 등을 표피층에 전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한 방에 해결해준 것이 바로 합성계면활성제이다. 천연계면활성제는 유화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의 피부보호막(피지)을 뚫지는 못한다.
그러나 화장품뿐만 아니라 샴푸에도 합성계면활성제는 주방세제처럼 피지를 유화시켜 피부보호막에 손상을 준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는 상재균 대신 악성균을 번식시키고 외부의 자극에 쉽게 노출되게 하여 여드룸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발생시킨다.
특히 요즘은 기능성화장품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주름이나 미백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효능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 시켜야만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화장품 중 에센스 이외의 토너나 로션 등은 표피의 기저층 까 지 도달하지도 못한다.
이에 따라 진피층 까지 침투시키기 위하여 합성계면활성제(프로필렌글리콜, 부틸렌글리콜)를 더욱 작은 분자량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젠 내부에 전달하고자 하는 유효성분을 포집하고 피부장벽을 투과하는 나노 화장품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합성계면활성제는 ‘비타민C유도체’ 같은 유효성분을 투과하게 할 수 있지만, 화장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첨가한 방부제, 산화방지제, 향료 등도 덩달아 흡수되어 버린다는 점이 문제다.
이제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결정해야만 한다.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무늬만 천연화장품이 아닌 진정한 천연화장품, 즉 위에서 언급한 2가지 방법 중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진피층을 케어 할 수 있는 제4세대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이다. 올바른 선택이 삶을 바꾸는 선물이다.
문의 :(213)509-0009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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