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보장

민주: 현재의 소셜시큐리티 시스템을 그대로 놓아둔채 면세혜택이 주어지는 은퇴금 적립제도 ‘리타이어먼트 세이빙스 플러스’ (Retirement Savings Plus)를 신설, 은퇴부부들이 최고 40만달러까지 은퇴적립금을 조성할수 있도록 정부가 매칭펀드를 제공한다.
공화: 증세없는 소셜시큐리티 개혁을 지지한다. 소셜시큐리티 적립금을 이용한 개인투자를 허용하도록 국민적 합의를 이룬다. 이 플랜은 의무적이 아니며 은퇴가 가까운 고령자들과 은퇴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금문제

민주: 중산층 가정을 중심으로 한 감세를 지지하나 공화당의 일괄적 대규모 세금감면에는 반대한다. 대학교육비, 취업훈련비, 의료보험비, 탁아비 등에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노부모를 봉양하거나 장애인 친척을 간병하는 사람들에게도 감세혜택을 준다.
공화: 모든 납세자들에게 감세혜택을 준다는 조지 W. 부시의 제안을 지지한다. 부양자녀 크레딧을 1,000달러로 2배 인상한다. 상속세를 폐지하고 결혼벌칙세를 줄이며 상위 납세자들에게 적용되는 세율을 낮춘다. 인터넷 판매세를 영구히 금지하고 전화통화에 대한 연방세를 페지한다. 증세안을 통과시키려면 재적의원 과반수가 아닌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낙태문제

민주: 연방대법의 ‘로우 대 웨이드’ 판결에 기초, 모든 여성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피임법 연구를 장려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공화: 낙태를 금지시키기 위한 연방헌법 개정을 지지하나 낙태여성에 대한 법적응징은 원치 않는다. 낙태를 위한 공공지원에 반대한다.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와 무고한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참조해 연방판사를 인선한다. 만삭낙태에 반대한다.

■교육문제

민주: 교사들에 대한 임용고사를 강화한다. 제 기능을 못하는 학교들을 폐쇄한후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재개교시킨다. 읽기와 수학 시험을 통과해야만 고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공화: 교육문제는 주정부나 시정부의 주관사항이다. 연방교육지원금을 5개 범주의 무상기금으로 분류, 학습기준과 학생들의 성적향상등을 토대로 배분토록 한다. 성적이 좋지 않는 학교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사립학교로 전학할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