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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그리며
캘리포니아의 여름은 너무 건조하다. 그래서 비가 주룩주룩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비에 대한 여러 추억들을 그려 보기도 한다. 난 무척 비를 좋아한다. 시원하게 내리…
[2008-07-26]자존감이 사라진 자리
한국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던 여성들이 남편 따라 미국에 온 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난 24일자 우리 신문 사회면에 실린 기사내용이다. 고학력의 20대, 3…
[2008-07-26]성직자의 자세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그토록 간절하게 호소했건만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자진 굴복하여 문제의 쇠고기와 위험한 부속물 수입을 전면 허용해 버렸…
[2008-07-26]과학교육에 투자하자
국력은 과학기술 발전에 달렸다. 세계적 무한경쟁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길은 과학자 양성이다. 작은 국토가 반쪽이 나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세계 13위의 경제력을 이룬 것…
[2008-07-26]목사가 너무 많다
오랜만에 후배 축구동료를 만나 “미스터 김!” 하고 악수를 청했는데 마지못해 응하는 표정이 예전 같지 않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눈치 빠른 친구가 “미스터 김이 아니고 김 목사님…
[2008-07-25]할리웃보울의 중국의 밤
비록 부시가 대통령으로 있긴 하지만 미국의 좋은 점들 중의 하나가 대중문화는 물론이요 소위 고급예술인 클래시컬 음악과 오페라와 연극 및 미술전시 등을 시민들이 비교적 저렴한 값에…
[2008-07-25]일본의 야욕을 꺾으려면
일본이 독도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한국의 대응은 감정적으로 항의 데모나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잊어버리곤 했다. 이제는 한국도 정부와 온 국민이 단합하여 일본에 대하여 공…
[2008-07-25]고유가 시대를 사는 법
요즘은 차를 운전하고 다니면서 각 주유소의 개스 값부터 보게 된다. 주유소마다 약간씩 가격 차이가 나고 좀 가격이 싸다 싶으면 그곳으로 차가 몰리곤 한다. 차가 서너 대 …
[2008-07-25]긍정적 사고의 경제적 가치
전문직에 종사하는 40대 후반의 한 한인 가장은 미국 평균 서민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를 이미 축적했다. 남가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150만 달러 저택에 살고 …
[2008-07-25]멕시코 한인피랍사건의 메시지
멕시코 국경도시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이 모두 풀려났다. 한국인 2명, 조선족 3명으로 신원이 밝혀진 이들은 지난 14일 멕시코 동북부의 미국 텍사스와 접경지역인 레이노사에서 무장괴…
[2008-07-25]LA 한인회, 그렇게 할 일이 없나
LA 한인회는 명색이 LA 한인을 대표하는 봉사 기관이다. 더군다나 지금은 새 회장단을 맞아 전보다 무엇인가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다. 그러나 새 회장 취임 한 달을 맞이하…
[2008-07-25]밀입국 단속의 역설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통해 한국인들의 밀입국을 주선해 왔던 대규모 조직이 일망타진 된 후 한동안 주춤했던 캐나다 국경을 통한 밀입국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단속이 강화되…
[2008-07-24]미국의 종말은 올 것인가?
20여년 전 어느 한인단체의 회장직을 맡고 있을 때 일이다. 그 단체일로 한국을 비교적 자주 다녔다. 올림픽을 막 치르고 자신감이 팽배해 있던 한국에서 어쩌다 내가 미국 교포임이…
[2008-07-24]반성 없는 일본
일본은 임진왜란을 두 번이나 일으켜 조선, 조선백성 모두에게 고통과 모욕과 혼란을 주더니 근세에 들어와 다시 침략해 36년간 식민 지배를 했다. 수십년 동안 우리 민족의 국가, …
[2008-07-24]‘행복한 밥상’
정 겸 ‘행복한 밥상’ 전문 어머니와 딸아이가 겸상을 하고 있다 네모난 교자상위에 엷게 그려진 문양 미역줄기 우거진 바닷말 사이로 한 무리의 멸치 떼가 지나가고 고등…
[2008-07-24]국제무대에 첫 선보인 오바마
민주당 후보 버락 오바마의 인기는 공화당 존 매케인에 비할 바가 아니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뒤져본 적이 없다. 가장 최근조사에서도 50% 대 42%로 앞서고 있다. 최우선 관심…
[2008-07-24]수요 공급과 기름 값
수많은 경제 법칙 중 가장 믿을만한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어떤 물건에 대한 수요가 늘거나 공급이 줄면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가격이 오른다. 반면 수요가 줄거나 공급이 …
[2008-07-23]가장 어려운 기술
총 5,377회 패스 성공에 442개의 터치다운 패스, 그리고 6만1,655 패싱 야드 등 NFL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브렛 파…
[2008-07-23]건국의 숨은 공로자, 미주 한인사회
한국이 건국 60년을 맞는 이 시점에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중학교 교과서에 삽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80년대에 벌써 일본에서는 독도와 가장 가까운 시네마현에 독도에 …
[2008-07-23]광우병 열풍과 한국인의 자화상
며칠 전 서울 플라자 호텔 2층 부페식당에 앉아 저녁을 먹었다. 촛불시위대에 의해 박살났던 바로 그 통유리를 통해 시청 앞 광장을 내려다보니 전투경찰들의 버스로 광장 전체에 보호…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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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세계를 가장 크게 바꾼 사건, 미국 혁명전쟁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낙엽 위에 남겨진 향
-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동판 꽌시’ 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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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패트 충돌’ 선고에 여야 “정치 판결” “자성 촉구” 아전인수?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지사별 뉴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플러싱 YMCA에 건축지원금 300만불 전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이민법원 적체에… 한인들‘신분 위기’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의 약속”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VA 34%·MD 30%만 모기지 ‘0’
UC 등록금 치솟는다 “매년 최고 5% 인상”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
[알립니다]‘온정의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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