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2003년 8월이었다. 사회 정의구현은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이나 법조계 관계자들에게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이때부터였다.…
[2010-12-01]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이번 달 LA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재외국민 모의투표는 지난 1972년 외국 거주 유권자의 참정권을 제한한 후 40년 만에 첫 실시된 뜻 …
[2010-11-29]한 중년여성이 빨간 트레이닝복에 하이힐을 신고 벽돌을 잔뜩 실은 샤핑 카트를 2개나 끌고 간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겨냥한 2009년 ‘타겟’ 광고이다. 지난해 이 광고가 어…
[2010-11-24]올 들어 LA 한인사회에서는 유난히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풍성하다.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건강보험이 없거나 혜택 폭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많은데 한인사회에서 무…
[2010-11-22]지난 9월 초 기자에게 날아 온 이메일 한 통이 눈에 띄었다. 그 메일에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빌보드 핫 100 21위 진입’이란 내용이 담겨…
[2010-11-17]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부지는 원래 ‘철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란다. 여기서 철이란 계절을 말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철부…
[2010-11-15]지난 중간선거에서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재선, 밀러 오(부에나 팍), 스티브 황보(라팔마)후보가 초선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OC 지역에는 4명의 한인 시의원(강석희 시장 포…
[2010-11-10]지난달 한 한인 융자 브로커에게 항의성 전화가 왔다. 모기지 이자의 20% 정도를 정부 보조로 받을 수 있는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 프로그램의…
[2010-11-08]언제 봐도 그의 얼굴은 밝았고 행동은 활기가 넘쳤다. 경기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즈니스가 잘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경기침체를 이기는 해법을 알고 있었다. 다른 업소 …
[2010-11-03]미주 한인을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이중적인 시선이 우려스럽다. 필요할 때는 한인들에게 우호적이다가도 손해라고 생각할 때는 배타적인 태도로 돌변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배타적…
[2010-11-01]LA 4.29 흑인폭동 때 한인들은 모든 것을 다 잃었다. 그런데도 아무도 피해자인 한인들을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정치인이 없었다. 오히려 폭동 이후 가해자인 흑인들이 더 많은 …
[2010-11-01]매년 꼬박꼬박 세금을 납부하고 커뮤니티 봉사에도 열심이며 심지어 군에 입대해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에서 살아남았지만 선거철만 되면 소외되는 주민들이 있다. 귀화하지 않은 채 외국 …
[2010-10-27]11월2일 중간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았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정치 바람은 6월 예비선거를 시작으로 서서히 강해졌고 뜨거운 여름을 거쳐 이제 숨죽여 기다리는 결전이 시간이 다가왔…
[2010-10-25]올 2월 캘리포니아주 상원에는 주말 한글학교와 같은 소수계 커뮤니티 언어 및 문화 교육 기관들을 정규 교육기관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상정됐었다. 소위 ‘헤리티지 …
[2010-10-20]“내년에는 전용관 두레라움이 완공될 예정이라 새 건물의 운영은 새 사람이 맡는 게 옳다.” 15년 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키운 김동호(73) 집행위원장…
[2010-10-18]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가 결국 개선됐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30일 마일리지 유효기간의 5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
[2010-10-13]얼마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에서와는 다른 경험을 한 게 하나 있다. 지인들을 만나 딱 맥주 한 잔만 한 뒤 헤어지면서 그냥 운전을 하고 귀가하려는데 같이 만난 사람들이 극구 …
[2010-10-11]“피해를 당한 사람은 전데 왜 저를 죄인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할 뿐입니다.” 얼마 전 퀸즈 플러싱에서 타인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한인의 말이다. 60대의 이 남…
[2010-10-09]취재의 현장에서 만나거나 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취재 부서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경제부 기자로 만났던 취재원들 중에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많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
[2010-10-06]20대 한인 여성 2명이 중국계 갱단원들의 합법적인 미국 체류 신분 유지를 돕기 위해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도모했다 발각된 사건은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체포된 이들 한인 여…
[2010-10-04]불법 총기 소지자들이 뉴욕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에릭 아담스(오른쪽) 시장이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NYPD) 국장과 3일 기자회견을 열고 …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이 2일 라우든 카운티 소재 스톤 브릿지 고등학교 락커룸 징계사건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건을 연방 당국(교육부와…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