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들 학교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친하게 지내는 일곱 가족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몰려다니느라 신났고, 부모들은 자연스레 따로 모여 서로의 안부를…
[2024-09-18]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일을 한지 3개월차를 맞이했다. 이를 위해 미국으로 오기 한달 전 아끼던 전기차를 중고거래 업체를 통해 팔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하던 가격에 팔지 못했…
[2024-09-04]LA 등 일부 도시들이 충분한 경찰 인력과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DUI 단속은 꾸준히 벌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화된 듯한 느낌이다.여기에는 주정부의 지원…
[2024-08-21]지난 14일 LA 한인타운 8가의 구 동일장 건물에서 노숙자 방화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기둥은 하늘 높이 타올랐고, 검은 연기가 치솟아 수마일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
[2024-07-31]코로나19 국가 및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지난 2023년 5월 공식 종료됐고, 이제는 ‘엔데믹’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사회적 위협이나 치명률이 비교적 관리 가능한 …
[2024-07-17]LA 한인타운에서 LA 카운티 끝자락에 붙어있는 근교 도시로 이사를 나온 지 두 달이 조금 안됐다. 회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살다 왕복 3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 출퇴근을…
[2024-07-03]마약은 향정신성 의약품,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물질,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오용이나 남용할 경우 위해가 있다고 인정된 약물, 국가 및 정부 차원에서 법으로 규제하…
[2024-06-19]지난 2일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이 발생한지 딱 1달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 LA 한인타운 윌셔 잔디광장에는 ‘양용 정의구현 시민위원회(이하 JYY…
[2024-06-05]많은 아시안 단체 관계자, 정치인 등은 아시안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이 증가하며 아시안에 대한 차별이 줄고 인식이 개선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한인…
[2024-05-08]얼마 전 LA 한인타운에서 길거리의 노숙자들을 안전한 시설로 옮기기 위한 LA 시정부의 ‘인사이드 세이프’ 활동이 진행됐다. LA시가 심각한 노숙자 문제 완화를 위한 1차적 대책…
[2024-04-24]지난 5일 대통령 및 연방, 주, 시 등 각종 선출직을 위한 예비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투표율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선거 화제성과 후보들의 홍보활동…
[2024-04-03]한인 부동산 업계가 주택 판매자의 독박 중개 수수료를 근간으로 한 사업 모델에 근본적인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생존 조건을 뒤흔든 변화의 단초는 지난해 10월 마지막 날로 거슬…
[2024-03-20]얼마 전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법률적인 문제를 도와주는 비영리단체 주최로 한인 언론인들을 초대한 자리에 참석했다. 실제 한인들이 겪는 고충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듣는 취재 …
[2024-03-13]대통령과 연방, 주, 시 등 각종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예비선거가 지난 5일 치러진 가운데 전날까지 집계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
[2024-03-06]“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되면 좋아지는 걸까?”국적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유럽연합(EU)의 승인 문턱을 넘고 미국 당국의 최종 승…
[2024-02-21]오는 3월5일 대통령 및 각종 로컬 선출직에 대한 캘리포니아 예비선거를 앞두고 선거국의 사전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는 많은 한인 및 친한파 후보들이 출마하고…
[2024-02-07]“이거 이러다가 전쟁이라도 나는 거 아니야?” “북한이 설마 그렇게 하지는 못할 거야.”요즘 한반도의 심상치 않은 정세를 놓고 한인들의 반응은 전쟁 위험 가능성을 제기하는 우려와…
[2024-01-24]한인사회는 타인종보다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이 낮다. 경로사상의 영향으로 한인사회에서 노인학대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도 이에 한 몫 한다.그러나 노인인구 급증과 고령…
[2024-01-10]“AI는 당신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릴 것이다.”지난해 11월 빌 게이츠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글의 제목이다. 빌 게이츠는 향후 5년 내로 AI가…
[2024-01-03]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보내면서 ‘다사다난’이라는 말은 이제 너무 많이 써 ‘클리셰’가 된 지 오래됐지만 기억에 남지 않은 일들도 포함하고 있는 ‘다사다난’이라…
[2023-12-27]▶ 15·22일 두차례 더 토론 기회오는 11월5일 본선거에서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맞붙은 앤디 김 민주당 후보와 커티스 바쇼 공화…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메릴랜드에서 모처럼 열띤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연방 상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안젤라 알소브룩스(Angela Also…
최강 등급의 허리케인이 플로리다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돼 이 지역이 10여일 만에 두 번째 허리케인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