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나은이 2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1[스타뉴스]
배우 이나은이 학폭 가해, 멤버 왕따 의혹 이후 활동을 재개한 소회를 밝혔다.
21일(한국시간) 오후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상훈 PD와 배우 이나은,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가 참석했다.
동명의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를 활용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는 국내 최대 외식그룹의 상속자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요리 대결이라는 이색 미션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상속자 최노마 역은 이나은, 태우 역은 최보민, 노마의 요리 학교 동창 도윤 역은 CIX 윤현석, 노마 사촌 미리 역은 김도아가 맡았다.
이날 이나은은 지난 2019년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 이후 6년 만의 공식석상에 섰다.
이나은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오랜만이다. 긴장도 되지만 너무나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6년 만에 제작발표회에 오게 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앞서 이나은은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의혹의 주동자로 지목된 데 이어 학폭 의혹까지 받았다. 이에 출연 예정이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나은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며 학폭 논란에선 벗어났다. 왕따 의혹의 경우 검찰이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라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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