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시와 코비나 시는 지난 6일 선거에서 0.75% 판매세 인상안에 승인했다.
포모나 시는 가파른 예산 삭감을 막기 위해 판매세 인상 및 미래의 대마초 사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주민 발의안을 각각 68%, 70%의 득표율로 승인했다. 이번 판매세 인상으로 거둬들이는 연간 약 1200만 달러의 신규 기금은 필요한 도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일반 기금으로서 사용된다. 또한 대마초 사업 세금 부과 조치로는 매년 40~50만 달러의 신규 수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모나시의 팀 산도발 시장은 “올해 초 시의회에서 요구한 재무 예측에 따르면 포모나 시는 2020-21년 회계연도에 8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의 적자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라며 “앞으로 포모나 시의 서비스 예산 삭감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 안심되고, 포모나 주민들에게 감사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코비나 시 또한 58%의 득표율로 9.5%의 기존 판매세를 10.25%로 0.75% 올리는 판매세 인상 발의안을 승인했다. 코비나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세 인상이 매년 51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이 수익은 경찰, 소방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도서관, 공공사업, 지역 사회 개발 및 일반 행정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도시의 일반 기금으로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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