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옥타 LA 제21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무호(왼쪽 두번째) 신임회장이 김주연(오른쪽 두번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9일 당선된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김무호 신임회장은 선거 운동 기간 내세웠던 슬로건인 ‘옥타를 옥타 답게’에 부합하도록 옥타 LA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당초 발표한 3대 공약과 더불어 추가로 이날 히든 공약들을 내놓고 무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각종 국제무역 협상과 기존 게임의 룰을 바꾸는 등 무역 환경이 절벽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무역인들이 힘을 모으고 화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1년 한국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을 때 태동했던 월드 옥타의 탄생 배경을 잊지 말고 협심해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것이다.
지난 9월말 입후보 뒤 10월 한달간 꾸준히 힘쓴 김 신임 회장의 3대 공약은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옥타 LA의 위상 강화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 등이다.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위해 김 신임 회장은 운영위원회를 이사회 일주일 전에 개최해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격월 단위로 무역 세미나를 개최해 옥타 본연의 회원사간 정보교류 및 네트웍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 옥타 LA의 위상 강화 방안으로서 차세대 무역인 양성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타지회 및 타 커뮤니티 단체와 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으며,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회원사 1모국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모국 중소기업의 미주 진출을 돕기로 했다.
김 신임 회장은 “히든 공약으로 월드 옥타 회장배 추계 골프대회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인재 영입 위원회를 설치해 성공한 기업인을 회원으로 유치하겠다”며 “모두가 한민족 경제공동체에서 옥타 LA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약속한 공약들은 모두 흐트러짐 없이 이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김 신임 회장은 1987~2002년 연합철강(현 동국제강)에서 근무한 뒤 2003년 도미해 철강 가공 회사인 ‘파 이스트 메탈스’(Far East Metals) 창업, 2007년 ISSC 공장을 각각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옥타 LA에는 2010년 가입해 2012년 부회장, 2016년 이사장을 거쳐 올해는 감사로서 봉사했으며 올해 3월과 4월에는 각각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코트라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17년 제4차 정기이사회 및 총회와 함께 치러진 제21대 회장 선거에서 김 신임회장은 전체 70표 가운데 44표(63%)를 획득, 26표를 얻는데 그친 에드워드 손(현 이사장) 후보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5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