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다리 골잡이’ 김신욱(울산)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0일 축구회관에서 2015 동아시안컵(8월1∼9일·중국 우한)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엔트리 23명은 유럽과 중동무대 선수들을 배제한 채 전원 한-중-일 3국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발탁됐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돼 31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슈틸리케호는 8월2일 중국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8월5일), 북한(8월9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날 발표된 동아시안컵 최종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김신욱의 발탁이다. 김신욱이 태극마크를 다시 단 것은 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김신욱은 브라질 월드컵 이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나섰지만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부상을 입어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그로 인해 슈틸리케 감독과도 그동안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김신욱은 올해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22경기 동안 8골(1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마침내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게 됐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 원톱 자원으로는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뽑혔다.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광주FC의 미드필더이자 올림픽대표팀 멤버 이찬동(광주)이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의 감격을 누렸고 권창훈(수원)과 이종호(전남), 김승대(포항)도 지난해 12월 제주도 전지훈련 이후 처음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수비진에서는 대표팀의 베테랑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기희(전북)가 발탁된 가운데 정동호, 임창우(이상 울산) 등이 발탁됐다.
골키퍼에서는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함께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K리그 챌린지 득점선두 주민규(서울 이랜드)는 발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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