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징 스타 한국학 학술대회, 오늘부터 USC서
“미국 내 한국학 연구 질적 향상을 도모합니다”
미국 내 한국학 전문가들의 네트웍을 강화하기 위한 ‘제6회 라이징스타-한국학 연구를 위한 학술대회’가 10일부터 이틀 동안 USC 데이비슨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USC와 UCLA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 대학 한국학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데이빗 강)와 UCLA 한국학연구소(소장 존 던컨)에 따르면 올해 라이징 스타는 각대학 한국학 연구원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경제, 정치, 북한’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 교수진들이 조언하는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미국내 한국학 연구가 아직까지 미진한점을 감안해 차세대 한국학 연구원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징 스타 학술대회는 10일 오전 9시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11일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교수진은 조지타운빅터 차, 하버드 김선주, UCLA 박기영, 토론토 조쉬 필저, 스탠포드 신기욱, UC어바인 제프 와서스트롬 교수등이다. 이들은 뉴욕대, 미시간, 시라큐스, 오클라호마, 오터베인 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공부하는 차세대 학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각 대학 한국학연구소 차세대 연구원들은 ▲한국의 ‘한’ (이미라 시라큐스대) ▲북한 경제제재에 따른충격(이영석 스탠포드) ▲일제강점기일본의 한반도 교육정책(데보라 솔로먼 오터베인)▲ 한국 국가이미지-다이내믹 코리아(캐서린 리 데이비스)▲한인 이민자 단합과 IT네트웍 활용방안(서니 리 오클라호마) 등 총 11개 주제로 학술발표에 나선다.
USC 한국학연구소 데이빗 강 소장은 “라이징 스타 학술대회는 한국학을 연구하는 선후배 간 교류와 네트웍 형성이 주목적”이라며 “선배 학자들은 후배들의 연구내용을 듣고 토론에 참여해 후배들이 한국학 연구를 보다 더 심도 깊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학술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라이징 스타 세부 일정은USC 한국학연구소 웹사이트(dornsife.usc.edu/k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740-375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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