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서예가 이유성씨, 개인전·국제현대서예협 회원전
뉴욕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이유성(사진) 서예가가 퀸즈 칼리지 뮤지엄에서 열리는 개인전과 서예 그룹전을 통해 독창적인 한글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 서예가는 평생을 한국문화유산의 으뜸인 한글과 한글서예의 세계화에 힘써온 인물이다.
50년 전 이철경 선생의 제자였던 그는 생물학자와 교수로 활동하다 은퇴 후 서예에 전념해 현재는 ‘국제현대서예협회(Art of Ink in America Society)’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우선 18일 뮤지엄 2층 갤러리에서 ‘알암한글서예전: 전통서 및 현대서’를 주제로 개막한 네 번째 개인전에서 판본체 고체와 필사체, 궁체 정자체와 홀림체, 민체, 현대체 등 한글 서예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1963년 국전출품작인 ‘오우가’를 비롯 지난 20년간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며 시도한 추상적 기법의 한글 서예작품들을 이달 2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개인전과 함께 퀸즈 칼리지 뮤지엄 1층 주 전시장에서 이달 21일부터 12월30일까지 열리는 국제현대서예협회 회원전에도 참여한다. ‘몸짓 그리고 그 이상(Gesture and Beyond)’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18번째 회원전으로 이 회장을 포함 미국, 대만, 중국,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지에서 참여한 32인 작가의 서예작품 50점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회원전에는 국제현대서예협회 설립자이자 전 회장인 김선옥 박사를 추모하는 유작 5점이 별도로 마련된 추모섹션에서 전시된다. 뮤지엄 1층과 2층에서 각각 열리는 두 서예전은 서로 분리된 전시회지만 21일과 23일 이틀 동안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6~8시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일반 무료 공개)다.
▲장소: 퀸즈칼리지 Godwin-Ternbach Museum(405 Kissena Blvd. Flushing) ▲문의: 718-997-474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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