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3일 고용지표 호조에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S&P 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600 시대를 열었고, 다우지수도 장중 한때 1만5,000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2.38포인트, 0.96% 상승한 1만4,973.96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의 이날 종가는 종전 사상 최고치인 4월11일의 1만4,865.14보다 108포인트 높은 것이다.
S&P 500지수도 전날 대비 16.83포인트, 1.05% 오른 1,614.42로 마감, 마침내 지수 1,600시대를 열었다. S&P 500지수는 이번주 5거래일 중 지난 1일 하루만을 빼고 나흘이나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38.01포인트, 1.14% 오른 3,378.63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2000년 11월 이후 12년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4년래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게 뉴욕증시 신기록을 세우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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