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12월 신청자 12만명
▶ 미국 전체 실업자는 450만명
지난달 조지아지역 실업수당 신청이 전년 12월보다 174%나 크게 늘었다.
15일 조지아 노동국 커미셔너 마이클 써몬드는 “2008년 12월에 첫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업자들이 12만 8625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기절할 정도로 증가한 수치이다” 라며 우려했다.
지난 12월에 최고치에 달한 메트로 지역의 실업수당 신청률을 보면 롬과 달톤 지역은 350%, 게인스빌 216%, 메이컨 116%, 어거스타 119% 증가했고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인 지역은 하인즈빌 92% 이다.
한인들의 경우 실업수당 신청에 대한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실직한지 이미6개월이 지났는데도 실업수당을 신청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일자리만 찾고 있었다. 최근에 너무 사정이 어려워져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아직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주(1월5∼10일) 신규 실업자수는 52만4천명으로 한주전보다 5만4천명이 급증했다고 미 노동부가 15일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준인 50만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동부는 경기부진에 따른 고용시장의 위축과 함께 연말 연휴때 신규 실업수당 신청을 미뤘던 사람들이 지난주에 몰리면서 실업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과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수는 449만7천명으로 한주전보다 11만5천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198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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