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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부부관계
한인동포들의 이혼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년 고객들의 세금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더욱 실감하게 된다. 이제 이혼은 보통 일을 넘어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이혼사유도 다양…
[2005-05-11]대북 공격 절대 안된다
북핵 문제는 북한의 핵보유 선언 등으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그러나 그 어떠한 이유라도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은 절대로…
[2005-05-11]가장 소중한 기업
두 소년이 어느 날 이야기를 하면서 번화한 시내를 걷다가 눈앞에 있는 두 개의 광고를 보며 발은 멈추게 되었다. 한 소년은 서부 갱 영화 광고를 보고 흥분하였고, 다른 소년은 교…
[2005-05-10]결국 드러나고야 만다
우리 사람들은 자기의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이 지나간 것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범죄한 일이 있지만 증거가 없이 지나갔으니 저들이 어 하는 식이다. 그러나 지난 …
[2005-05-10]금연학교
잊지 못할 일이 있다. 서로 몹시 사랑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다.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알고 있는 어린 아들은 아빠의 흡연이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아빠는 쉽게 담배를…
[2005-05-10]한인 2세들이 할 일
나는 13살 나던 해인 1972년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왔다. 그 때 한국은 미국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미국 친구들은 한국이 세계 어느 구석에 붙어 있는지 조차…
[2005-05-10]바이 코리아
재외한인의 수는 외교통상부의 통계로 약 560만명이라고 하나 실제 해외에 거주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한민족을 모두 합치면 700만~1,000만명 정도라고 한다. 각국의 해…
[2005-05-10]우리가 몰랐던 ‘멕시코’
멕시코시티 왕복 항공료를 218달러에 세일한다는 이메일을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보내온 날 남편과 나는 와 너무 싸다를 연발하다 말나온 김에 한번 구경 가보자고 나서게됐다. 전반적…
[2005-05-09]부르고 싶은 어머니
지금 내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어머님이다. 내가 정성을 다 바쳐 무엇이든지 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어머님이다. 밤을 세워 지나간 이야기를 아낌없이 나…
[2005-05-08]어머니 날에
여자를 이야기 할 때에는 외모를 따지지만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야기 할 때에는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 어머니에게는 외모가 없다. 다만 내용만 있을 뿐이다. 어머니가 없는 사람은 …
[2005-05-08]가정에서 먼저 해야 할 일
옛말에 ‘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이 말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을 못함을 이른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안 쓰는 문자가 있으니 그것이 ‘유구불언…
[2005-05-08]죄와 벌
‘아브 그라이브’ 사건에 대한 이 국방부 감찰실장의 최종보고는 쓰디쓴 입맛을 남긴다. 아니 입속이 쓴 정도가 아니라 이라크 포로 학대에 대한 1년에 걸친 ‘조사’ 끝에 발표된 보…
[2005-05-08]네개의 접시를 돌리는 주부
얼마 전에 사소한 일로 어느 직장여성과 점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학위를 가진 주부로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어느 조용한 식당에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2005-05-06]그리스도 같은 변호사
루이스 곤잘레스 변호사님. 제가 님을 만난 것은 3년 전 1월이었지요. 그 때 이미 우리의 케이스는 이민국으로부터 ‘관광비자로 입국 후 바로 영주권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2005-05-06]2005년 퓰리처 시상(詩賞)
지난 4월 5일 컬럼비아 대학이 89회 퓰리처상(Pulitzer Prizes) 수상자 21명 가운데 테드 쿠스너(Ted Koosner)가 시(詩)분야 퓰리처상을 받게 되었음을 발…
[2005-05-06]워싱턴 지역한인회와 미주 총연
워싱턴 지역 한인회와 이 지역에 본부를 둔 미주 총연의 정체성은 미국 편인가, 한국정부 편인가. 분명한 태도를 정립시켜 주었으면 한다. 워싱턴 지역 한인회와 미주 총연은 미주지…
[2005-05-05]5월에 생각할 일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5월이 되면 온 세상 만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사람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초여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새해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5일…
[2005-05-05]열린우리당 재선거 참패 소식을 듣고
나는 공화당원이 아니지만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케리 후보가 당선되기를 은근히 바랐던 사람이다. 그러나 결과는 그의 낙선이었다. 하지만 나는 민주당의 패배가 정강정책이나 …
[2005-05-05]시니어 네비게이터
시니어 네비게이터란 버지니아 주 정부에서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이다. 지금까지 여러 기관이나 개인이 제공하던 각종서비스를 주 정부차원에서 한데 묶어 …
[2005-05-05]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은 미 의회에서 정한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Nat’l Day of Prayer)이다. 미 의사당 서편 계단에서 초 교파적 교회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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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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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美, 망명신청 결정 전면중단…제3세계 이주민 차단에 속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3세계로부터의 이주를 영구히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이민 당국이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을 중단하겠다고 …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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