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한인이민 가장이 너무 어이없게, 너무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다. 지난 3일 한낮 뉴욕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58세 한기석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남성에게 떠밀려 선로에…
[2012-12-07]옛날 추석 때 2류관인 명동극장처럼 입추의 여지가 없는 시스틴채플의 천장을 올려다보니 아담의 육체가 우람차고 강건하다. 잠시 아찔한 경외감에 빠졌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 왜 …
[2012-12-07]매년 추수감사절에 이은 일요일이면 시애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왜 하필 추수감사절 주말로 정해졌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아마 그때가 누구나 시간 내기에 편한 때인 것 같기도 하…
[2012-12-07]며칠 전 인터넷이 고장 났다. 1994년 18년 전 유학생의 도움으로 처음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나는 “아, 내가 비록 이 캔사스 시골 한구석에 박혀 있어…
[2012-12-07]고사성어 중에 “혀가 아직도 있다”는 말이 있다. 오설상재(吾舌尙在)이다. B.C. 3세기 진나라의 재상이었던 장의의 일화에 나오는 말이다. 본래 위나라 태생인 장의는 변론…
[2012-12-06]한국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표심의 향배에 쏠리는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박근혜, 문재인 두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들에 따라…
[2012-12-06]나는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거소증’을 받았다. 한국 이미국에 가서 거소증을 신청하려 했더니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구청에 가서 이를 신고하고 오라고 한다. 나는 이민국…
[2012-12-06]출마 전까지 안철수의 별명은‘간철수’였다. 밥상은 차려놨는데 밥은 안 먹고 간만 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문재인과 단일화에 실패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그의 행적을 보…
[2012-12-06]비가 내리는 LA의 겨울은 아름답다. 나무들은 물기를 머금어 생기에 빛나고 붉고 노란 낙엽이 떨어진 갈색과 잿빛의 거리는 색감이 깊은 그림처럼 시선에 풍요롭다. 간혹 물이 고인 …
[2012-12-06]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여행자가 있다. 첫 번째 부류는 목표와 과정을 분명하게 나누는 이들이다. 예를 들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에 가보는 것이 목표라면, 비행기로 태국 방콕까…
[2012-12-06]저쪽 골목 끝에서 당신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얼른 눈을 돌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다 고개를 들었을 때 당신은 꺾어진 다른 길로 돌아서 가고 있었습니다 다 찢어진 채 애…
[2012-12-06]공화당의 존 베이너 연방하원의장이 안팎으로 몰리고 있다. 감세혜택 제한을 통한 8천억달러 규모의 세수확충을 포함시킨 그의 재정절벽 협상안은 “부자 증세가 빠졌다”고 반대하는 오바…
[2012-12-06]현재 세계정세는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의 힘이 국제 질서의 판을 새로이 짜고 있다. 공산권 몰락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난 구소련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개혁, 개방 …
[2012-12-06]초등학교 5학년 때 북한여행에서 걸어 건너간 압록강철교는 현재까지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다리 밑을 흐르며 출렁대던 강물, 기차가 지나갈 때 온몸이 흔들리던 공포, 다리를 건너…
[2012-12-05]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이 시작됐다. 매년 이맘때면 대형 유통업체들과 백화점들은 오색찬란한 할러데이 치장을 하고 연말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각 매장은 명절 분위기로 한껏 들뜨게 된다…
[2012-12-05]서울에 오면 나는 으레 한번씩 들르는 곳이 무교동 뒷골목 식당과 대포집들이다. 동치미 냉면으로 유명한 남포면옥에 가보니 만원을 이루던 방들이 텅텅 비어있고 홀 안도 빈자리가 많아…
[2012-12-05]‘팍스 코리아나’- 한 젊은 정치학자가 펴낸 책 이름이다.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와 같이 한국이 세계질서의 중심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야무진 꿈이 담겨 있다. …
[2012-12-04]어릴 때 성폭행, 학대, 방임 같은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하면 어른이 되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게다가, 사람들은 말한다. 가난이 범죄를 부르고, 결손 가정은 비행…
[2012-12-04]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를 하는 세 아이들 손엔 연필이 들려있다. 단단한 나무껍질에 싸인 가는 연필심은 그 재질이 흑연이다. 새카만 흑연이 서걱서걱 종이를 긁어내리며 제 몸을…
[2012-12-04]내 옆방의 아저씨, 실직했다고 며칠 전 아줌니랑 대판 쌈을 벌이더니, 아줌니는 보따리 싸들고 집을 나갔는데, 어디서 성능 좋은 녹음기 하나 장만해 와서는 아침부터 간드러진 유행가…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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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탁번
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이번 주말 북극한파와 눈폭탄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북극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워싱턴에 도착했다.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총리는 26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국경 보호 및 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톰 호먼 ‘국경 차르’(이민문제 총괄 책임자)를 미네소타주에 파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