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교통국 부의장에 선출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오렌지 카운티 교통국(OCTA)은 지난 12일 열린 미팅에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한인 최초로 OC교통국 이사로 활동해 온 정 시장은 부 의장직에 오른 첫 한인이 되었다. 정 시장은 부의장으로서 오렌지 카운티의 34개 도시, 340만 거주자를 위한 교통 관련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 시장은 “우리 카운티의 교통 발전이 중요한 시기에 전미 세 번째 규모의 교통 기관을 이끌게 되었다”라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 기회를 통해 이전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원과 자금을 제공해 우리 지역사회에 투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에 OC 교통국의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 교통국은 52개 노선, 약 5,250개의 버스 정류장을 운영하는 광범위한 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체적 제약이 있는 개인을 위한 공유 승차 서비스인 ‘OC ACCESS’와 남가주 통근 열차 시스템인 ‘메트로링크(Metrolink)’를 통해 주거 지역과 고용 및 활동 중심지를 연결하는 지역 철도 서비스를 감독하고 있다.
OC 교통국은 6억 7,3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주요 고속도로 및 자본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OCTA가 관리하는 ‘메저 M2(Measure M2)’는 오렌지 카운티의 교통 개선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M2는 고속도로 프로젝트, 일반 거리 및 도로,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총 1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전략적으로 배정한다.
한편, OC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정 시장은 수도권 수자원 공사(MWD), 오렌지 카운티 수자원국(OCWD), 샌 개브리엘 강 및 산맥 보존 위원회, LOSSAN 철도 회랑 기관, 남가주 정부 연합(SCAG) 교통 정책 위원회, 오렌지 카운티 정부 연합, 캘리포니아 시협회 오렌지 카운티 지부 등 여러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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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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