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
▶ ‘후원의 밤’ 연주회 성황
▶ 주광옥 합창단 기금 전달

‘주광옥 합창단’이 ‘사우드 오브 뮤직’ 영화 복장으로 공연을 한 후 무대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가을 아름다운 합창 음악으로 함께 했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합창단 중의 하나인 ‘주광옥 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 반주 윤은정)은 지난 8일 풀러튼 소재 ‘남가주 주안에 교회’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빚으로 노래하다’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가을 정기 연주회에서 이 합창단은 지난 몇 개월동안 연습해온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해서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특히 ‘사우드 오브 뮤직’ 컨셉으로 한국 가곡, 찬송가, 가요 등 아름다운 음악을 들여 주었다.
엘렌 노 단장은 “우리 지휘자님이 항상 예술의 최고봉은 자연스러움과 즐김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무대 위에서 그 말씀을 실제로 체험하며, 서로의 소리와 마음이 하나 되어 울려 퍼진 순간들은 모두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단장은 또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든 음악이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한 빛과 감동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마친 후 ‘주광옥 합창단’은 연주회 장에 설치되었던 시각 장애인을 위한 모금함과 그동안 합창단에서 모은 기금을 LA에 있는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의 추영수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 합창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로 마련했다.
한편, ‘주광옥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풀러튼 소재 ‘남가주 주안에 교회’(1465 w. Orangethrope Ave. Fullerton)에서 연습하고 있다. 문의 엘렌노 단장 (714) 308-6472, 주 보니 총무(714) 336-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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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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