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 홍보차 본보 방문 사업계획 3대 비전 밝혀

김광식(맨왼쪽부터) 이사장, 최윤희 차기회장, 박상원 회장, 임성식 차기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20일 본보를 방문했다.
브루클린한인회가 내분 갈등으로 회장 2명이 선출되는 한지붕 두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본보 4월15일자 A3면 보도] 최윤희 차기회장이 한인회 활성화와 주류사회와의 교류강화 등을 골자로 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상원 현 회장 측에서 선출된 최 차기회장은 20일 취임식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브루클린한인회가 뉴욕한인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치·행정 영향력 강화, 비즈니스 성장 플랫폼 구축, 문화·교육 글로벌화 등의 3대 비전을 내걸고 한인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차기회장은 특히 “지역 정치인들과의 정례 미팅과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브루클린한인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속한 시일내 브루클린한인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전용 사무실 마련 등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취임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집행부 및 자문 위원단을 구성해 안정적 활동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오는 22일 퀸즈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한인사회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동석한 박상원 회장은 이날 최근 강후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이 제기하는 박 회장 측의 불법적 행보와 관련 “비대위측은 정관에도 없는 사실에 근거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특히 "정관에는 비대위 조직 및 비대위 구성과 관련한 조항이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불법적으로) 비대위를 구성해 한인회의 정통성을 잇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가 허위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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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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