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보좌관·경제 고문 제주도 서귀포시와 논의

이종우 서귀포시장(왼쪽부터), 제임스 고 풀러턴 시장 정책보좌관, 제이크 오 풀러턴 시장 경제 통상 고문, 임광철 서귀포시 농수산축산경제국장.
“풀러튼 시에 서귀포 특산품 판매 매장 설치 추진해요”
풀러튼과 제주도 서귀포 시가 양 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 시의 특산품 판매를 위한 직영 매장 설치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의 정책 보좌관 제임스 고 씨와 제이크 오 시장 경제 고문(OKTA LA 부회장)은 최근 서귀포 시청을 방문해 이종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을 만나서 특산품 판매 직영 매장 설치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 고 정책 보좌관은 프레드 정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풀러튼 시에 서귀포 시가 직접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우수한 제품을 미 전역에 물류 유통 마케팅 허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풀러튼 한인 최초의 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은 이를 지원할 강력한 의지가 있다”라고 밝히고 풀러튼 시는 한인 최대 밀집 거주 지역으로 최고 수준의 공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이같은 방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조속히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풀러튼 시와 미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더욱 발전 시켜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우 시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에게 지시했다.
한편, 풀러튼과 서귀포시는 작년 9월 ‘한·미 제주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창업지원 세미나’를 서귀포시 스타트 업베이에서 스타트업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넥스트챌리지’ 김영록 대표 ‘국내·외 창업 생태계 현황’, 팸글로벌 서주영 대표 ‘미국 아마존 진출 전략’, 링크원 오세진 대표 ‘미국 통관 및 물류 무역’ 그리고 이요한 국제 변호사 ‘미국 상표 출원 및 현지 법인 설립’ 등이 강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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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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