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 인슬리 주지사, 아담스ㆍ스포캔ㆍ클라크ㆍ킷샙 등
워싱턴주 39개 카운티 가운데 20개 카운티가 경제 정상화 2단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1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 전체적으로는 경제 정상화 1단계 상태이지만 주내 10개 카운티가 추가적으로 정상화 2단계에 들어갈 수 있으며, 해당 카운티는 주정부에 2단계 허용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상화 2단계에 돌입하면 식당이 수용인원을 50%이하로 줄이고 테이블단 좌석 손님을 5명이하로 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미용실ㆍ이발소ㆍ네일샵 등 편의시설 등이 문을 열게 된다.
인슬리 주지사가 코로나 발병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적으로 2단계 허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카운티는 아담스, 스포캔, 메이슨, 서스턴, 루이스, 클라크, 클랠램, 킷샙, 아일랜드, 샌환 카운티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10개 카운티는 원할 경우 워싱턴주 정부에 정상화 2단계 허용을 신청하거나 자체적으로 1단계 상황을 좀 더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워싱턴주 정부는 아소틴, 컬럼비아, 페리, 가필드, 링컨, 펜드 오레일, 스카마니아, 와키아쿰, 휘트만 등 10개 카운티는 이미 정상화 2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인슬리 주지사는 인구 7만5,000명 이하로 3주 동안 추가 신규 감염자가 없는 카운티는 정상화 2단계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해 이들 10개 카운티에 우선적으로 2단계 돌입을 허용한 상태였다.
이미 2단계에 돌입했거나 허용이 예정된 20개주를 제외하고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 카운티 등 시애틀지역을 포함해 다른 카운티는 현재 6월1일 정도에 2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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