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민요 록밴드 ‘씽씽’
▶ 한국일보 후원 6일 플러싱타운홀 초청

6일 한국일보 후원으로 플러싱 타운홀에서 공연하는 민요록밴드 ‘씽씽’.

씽씽 리드보컬 이희문
한국 국악계 스타 소리꾼 이희문 리드보컬
화려한 의상·무대매너로 파격적 퓨전음악 공연
APAP 최초 시도 글로벌 한국음악 프로젝트 SORI 쇼케이스 참여
장르를 뛰어넘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국악과 록의 만남으로 풀어내는 한국의 민요록밴드 ‘씽씽’(SsingSsing)이 뉴욕을 찾아온다.
정선아리랑이 록과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한국 국악계의 가장 핫한 스타인 소리꾼 이희문이 리드보컬로 있는 프로젝트 밴드 씽씽은 오는 6일 오후 8시 한국일보 후원으로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에서 야생적인 서양의 록음악과 흥겨운 한국 민요를 적절히 조합해 더욱 신명하는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씽씽’은 2015년 어어부프로젝트의 장영규(베이스), 음악동인 고물의 이태원(일렉기타•건반), 이철희(드럼), 소리꾼 이희문, 추다혜, 신승태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6인 멤버들이 모여, 경기민요, 서도민요,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샤머니즘 음악 등 한국의 전통음악을 소재로 활동하는 밴드이다. 글램 록의 영향을 받아 스타킹과 하이힐등 화려한 의상과 무대 매너로 파격적인 퓨전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우는 젊은 소리꾼 이희문은 걸출한 소리 실력과 화려한 스타일, 그리고 아이돌에 버금가는 무대 장악력으로 ‘조선의 아이돌’ ‘경기소리의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별명을 섭렵하며 국악계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 대표로 2010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수상, 2014 KBS국악대상 민요상 수상 경력과 함께 경기소리프로젝트 ‘황제,희문을듣다’, ‘거침없이 얼씨구’,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잡’, ‘쾌’ 등을 발표, 높은 평가를 얻은 실력파이다. 장영규는 ‘타짜’,‘도둑들’,‘차이나타운’ 등 다수 영화OST 음악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씽씽 밴드는 1월, 연례적으로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마켓 및 컨퍼런스인APAP(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 한국 음악 프로젝트 SORI 쇼케이스(총감독 최성우) 참여를 위해 뉴욕을 찾는다.
5일 맨하탄 락우드 뮤직홀 소리 쇼케이스 공연(티켓 www.sori.nyc)을 시작으로, 6일 퀸즈의 플러싱 타운홀 공연, 한인 밴드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르는 8일 뉴욕 최고 권위의 월드뮤직 페스티발인 글로벌페스트(globalFEST, 티켓 www.globalfest.org)로 이어지는 뉴욕 공연을 갖는다.
▲장소 플러싱 타운홀, 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티켓 16달러(멤버 및 학생은 10달러)
▲문의 718-463-7700x222(한국어 안내 x260) ▲웹사이트 www.flushingtownhall.org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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