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취타대 주최·한국일보 특별후원…3월5일 코로나 메도우팍 퀸즈 시어터
▶ 3.1절 의미 되새기는 ‘합창’ 주제… 역대급 라인업 과시

본보 특별후원 2025 뉴욕국악축전에서 팝핀현준·명창 박애리 부부가 열정적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100인 연합합창·서울대 국악 연주단·금산농악단‘신모듬’ 협연 등 출연
▶2026 뉴욕국악축전

[출연진1 ]

[출연진2 ]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뉴욕 최대의 국악대잔치‘뉴욕국악축전’이 내달 5일 오후 7시30분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공원에 있는 퀸즈 시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뉴욕 취타대(단장 이춘승)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2026 뉴욕국악축전은 올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합창’을 주제로 국악의 선율과 100인 연합합창이 하나돼 한민족의 기개를 담아낸 3.1절 음악회로 치러진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국악연주단과 금산농악단 사물놀이팀,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일반부 고법 부문 대상을 수상한 타악기 연주가 이안 등 실력 쟁쟁한 한국 차세대 국악인들도 참여한다.
■‘합창’으로 빚어내는 동서양의 하모니
올해 축전의 핵심 주제는 ‘합창’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공자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성인 합창단이 헨델의 명곡 ‘메시아’ 중 ‘할렐루야’와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을 국악 선율 위에 얹어 웅장하게 선보인다.
특히 2017년 뉴욕국악축전의 기틀을 마련했던 김성국 작곡의 ‘새 하늘 새 땅’이 50여 명의 뉴욕청소년합창단과 성인 합창단의 연합 무대로 재구성되어, 100인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창작 음악의 지평을 연 김성국 국악 명인이 작곡한 이 곡은 요한계시록의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동서양 악기의 국악선율과 합창이 펼치는 국악성가 합창곡으로 작곡됐다.
■서울대 국악 연주단과 뉴욕평화오케스트라의 만남
대한민국 국악계의 차세대 거장들도 뉴욕을 찾는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석·박사 출신이자 유수 경연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서울대 국악 연주단’(해금 김다현, 소금 박수빈, 가야금 김은세, 대금 신소연, 피리 안유경, 거문고 이수흔)이 국억축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자체 레퍼토리와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뉴욕평화오케스트라(지휘 이춘승)와의 협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어 3월6일에는 지역 국악인들의 화합의 장인 ‘뉴욕국악한마당’에도 참여해 축하 연주를 펼치며 뉴욕 내 한국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전통 타악기의 맥을 이어가는 젊은 예인 이안
이안은 전통 타악기의 맥을 이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젊은 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법은 단순히 북을 치는 기술을 넘어, 판소리 창자와의 호흡(추임새)과 리듬의 깊이를 다루는 예술이다.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인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의 ‘고법 부문 대상’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후 국악의 대중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전통 고법 계승과 창작 타악 공연, 교육 및 전수 등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금산농악단의 ‘신모듬’으로 대미 장식
충남무형문화재인 금산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악의 본고장에서 방문하는 금산농악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곡은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인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신모듬‘은 사물놀이를 국악관현악에 처음 도입한 작품이다. ’풍장‘, ’기원‘, ’놀이‘의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관현악이 사물놀이 장단에 녹아들도록 구성된, 가장 인기 있는 창작국악곡이다.
무아지경에 이르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장단은 이날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춘승 지휘자]
■뉴욕국악축전은
이춘승 뉴욕취타대 단장이 이끄는 뉴욕국악축전은 매년 혁신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동서양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평화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전문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뉴욕국악축전은 뉴욕을 대표하는 ‘국악축제’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춘승 단장은 “아마추어와 프로 국악인 모두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가 뉴욕 땅에 한국의 혼을 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6 뉴욕국악축전 공연 안내
▲일시 3월5일(목) 오후 7시30분
▲장소 QueensTheatre, 14 United Nations S, Flushing, NY 11368
▲주최 뉴욕취타대
▲특별후원 한국일보
▲티켓 가격 60달러 / 80달러 / 100달러
▲예매처 뉴욕탁구장
▲문의 718-321-2030 ktmb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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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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