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자문위, 25일‘6.25 66주기 평화 및 북 인권 콘서트’개최

15일 정재건(오른쪽 세 번째) 회장 등 뉴욕평통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6.25 전쟁 66주기 평화 및 북한인권 콘서트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과 북한 인권의 문제를 고발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건)는 15일 퀸즈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오후 8시 프라미스 교회(130-30 31st)에서 ‘6.25전쟁 66주기 평화 및 북한인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 1.5세 및 2세로 구성된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KAYO)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클래식과 전통민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이 연주된다. 전석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음악회에서는 북한을 탈출해 현재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20대 탈북 유학생이 참석해 북한에서 겪었던 경험과 인권 실상을 증언할 예정이다.또 프라미스 교회 로비에서는 북한인권 및 6.25 전쟁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며,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정재건 회장은 "지난해 행사가 참전국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쪽에 맞춰졌다면 올해 행사는 북한 인권 실태를 조명하고 미래 세대에게 참혹했던 6•25전쟁의 실상을 알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미주 한인 청소년들과 다민족 차세대들이 참혹했던 6.25전쟁을 기억하고 유엔과 참전국, 그리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917-88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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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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