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사관 부인회.충북향우회, 뉴욕밀알.코코에 온정전달
뉴욕총영사관 부인회가 14일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사진 위쪽>.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 박병춘(오른쪽에서 두 번째)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코코의 전선덕 대표에게 연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사랑이 매서운 연말 추위를 녹이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손세주) 부인회는 14일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를 방문해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김자송) 장애인들에게 정성어린 선물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연말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손세주 총영사 부인인 남영희 여사 등 영사관 부인회 12명은 이날 장애인 70여명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적힌 선물을 미리 준비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영사관 부인회는 8년째 매년 연말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을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회장 박병춘)는 14일 뉴욕장애인아동코코서비스센터(COCO: Center for Opportunities, Choices & Outcomes· 대표 전선덕)를 방문해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했다. 충북향우회는 8년째 매년 연말 코코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예술, 교육전문 비영리단체인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도 코코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고 3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하지만 불경기 여파로 장애인들을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이 급감해 올해 한인 장애인 봉사단체들의 겨울나기는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자송 단장은 “영사관 부인회의 선물과 ‘사랑의 바구니’ 정도가 이제까지 연말 후원의 전부”라며 한인사회의 특히, 교계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22일 제자교회(담임목사 정방영)가 뉴욕밀알을 방문하는 것이 그나마 남은 유일한 행사다.
전선덕 대표도 “지난해 연말에는 약 7,000달러의 후원금을 받았지만 올해는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의 1,000달러가 전부”라며 “장애인 사역은 진정한 섬김이 필요한 1대1 사역으로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코코의 남은 일정은 28일 뉴욕총영사의 코코 방문이다. ▲기부문의 뉴욕밀알 718-445-4442/ 코코 917-670-21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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