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경찰서 맥과이어 서장 “범죄율 낮아”
“범죄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플러싱은 여전히 안전합니다.”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 브라이언 맥과이어(사진) 서장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지역내 다소 높아진 범죄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109경찰서가 11일 개최한 연말파티에서 본보와 만난 맥과이어 서장은 “플러싱의 범죄율은 지난해보다 약 9%가 오른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범죄현황 지도를 보면 플러싱은 다른 지역보다 범죄 발생이 현저히 적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구 비례로 따진 플러싱의 범죄 발생율은 인구 1,000명당 0.75건으로 뉴욕시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살인사건이 지난해 4건에서 1건으로 줄었고 강도사건 역시 6.6%나 감소해 전체 범죄율에서 강력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맥과이어 서장은 “무엇보다도 플러싱 지역은 지역주민끼리 잘 연합하고 각 커뮤니티마다 조직이 잘 만들어져 있다”며 “이것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도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맥과이어 서장은 연말연시에 크게 늘어나는 절도사건에 대한 주의당부를 잊지 않았다. 특히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등 스마트폰에 대한 절도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관리에 신경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맥과이어 서장은 “연말연시 범죄 피해를 예방하려면 차 안에 귀중품을 두지 말고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다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범죄 피해가 발생되면 언제든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문의: 718-321-2250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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