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사회봉사위 가입 승인 후보자 심사·지명·상 전달 “한인 봉사활동 활성화” 기대
한미연합회(KAC)가 ‘대통령 자원봉사상’ 공식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KAC는 백악관 사회봉사위원회로부터 가입 승인 통보를 받아 KAC가 대통령 자원봉사상 후보자를 지명하고 상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사회봉사위원회 가입이 승인된 비영리단체는 독자적으로 대통령 자원봉사상 후보자를 심사해 수상자를 지명할 수 있고, 상을 전달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KAC 그레이스 유 사무국장은 “KAC가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한인사회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 사회봉사위원회의 인증을 받아 KAC가 수상 후보자를 심사하는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 대통령 이름으로 백악관 사회봉사위원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자격은 12개월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일정 봉사활동 시간을 채운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이다.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과 금·은·동상 등이 있다.
KAC 조셉 정 고문은 “그 동안 한인들이 봉사라는 개념에 익숙하지 않아 한인사회에 봉사자들이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KAC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많은 한인들이 선거캠페인, 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기를 바란다”며 “특히 LA 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존 최 후보의 선거 캠페인에도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C는 다음 달 21일 LA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데이빗 남 정씨는 “바쁜 사람이라도 선거 웹페이지(registertovote.ca.gov)에 접속해 3분만에 등록을 마칠 수 있다”며 “기존에 등록한 유권자들도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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