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라운 민주당 후보자리 선점 속
공화 멕 휘트먼·스티브 포이즈너 각축
부주지사엔 제니스 한·게빈 뉴섬 나서
한인으론 미셸 박·최석호 등 출사표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부주지사 등 주정부 최고 책임자들과 연방 상원 및 하원의원, 주의회 상원 및 하원의원 등 총 165석 공직의 당 후보를 정하는 예비 경선이 오는 6월 8일로 다가오며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물러나는 캘리포니아 수반의 자리에는 제리 브라운 현 주 검찰총장이 민주당 후보 자리를 사실상 선점했고, 공화당에서는 전 이베이 최고경영자 멕 휘트먼 후보와 스티브 포이즈너 현 주 보험국장이 최종 후보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 부주지사 선거에는 제니스 한 LA 시의원과 게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주검찰총장 선거에는 7명의 민주당 후보와 5명의 공화당 후보가 경선에 나서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로키 델가디오 전 LA시 검사장과 대만계 테드 뤼 주하원의원, 흑인 여성 카멜라 해리스 현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공화당 후보로는 스티브 쿨리 LA카운티 검사장과 존 이스트맨 전 채프만법대 학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바바라 박서 연방 상원의원에 대응할 공화당 후보로는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최고 경영자와 탐 캠벨 전 하원의원이 경선에 출마했다.
한인 후보로는 공화당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위원회 위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이 주하원 70지구 공화당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 33지구는 다이완 왓슨 현 의원이 정계은퇴를 발표함에 따라 캐런 배스 전 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한편 예비선거를 거치지 않는 지역 선거에서는 올해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을 향한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으며,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인 한인 2세 제인 김씨가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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