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자동으로 노트북에 저장돼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화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우리 주변에는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이 넘쳐난다. 이에 따라 전자기기 업체들은 사진을 한층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내놓고 있다.
소니의 근거리 무선 전송 솔루션인 트랜스퍼제트도 그 중 하나. 이 솔루션은 1,000만 화소 급 디지털카메라인 사이버 샷 DSC-TX7과 바이오 F시리즈 노트북에 내장돼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 카메라를 노트북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코트를 벗어 옷걸이에 걸기도 전에 촬영된 사진들이 자동으로 노트북에 저장된다.
TX7의 메모리카드와 노트북의 키보드 속에 있는 트랜스퍼제트 칩의 거리가 2.54㎝ 이내가 되면 초당 최대 20매의 속도로 사진이 전송되는 것. 이는 블루투스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며, 유선 통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같은 고속 전송 능력의 비밀은 트랜스퍼제트가 고속 초광대역 무선통신 기술을 채용하면서도 시간이 소요되는 파일 압축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와 달리 데이터의 암호화도 필요 없다.
전송거리가 워낙 짧아 원거리 해킹이 불가능한 탓이다. 내년쯤에는 소니를 위시한 여타 업체들에 의해 TV, 디지털 액자 등에도 트랜스퍼제트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 사이버 샷 DSC-TX7
400달러(예정); sony.com
소니 바이오 F시리즈
1,720달러부터; so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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