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LA 특수교육학과 김효선 교수는 오는 26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시작하는 한국어로 진행하는 특수교육 강의를 앞두고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칼스테이트LA가 지난 2008년 한인사회에 특수교육분야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 덕분에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특수교육 개론’을 강의해 왔고, 오는 26일부터는 10주동안 개론을 기초로 ‘지역사회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EDSP490)을 강의하게 된 것.
김 교수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특수교육 강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8년 칼스테이트LA 평생교육원과 특수교육학과,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수교육 한국어 클래스를 개설하면서 부터다.
2008년 4월을 시작으로 2009년 1월과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LA와 오렌지카운티, LA동부에서 칼스테이트LA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정규과목인 ‘특수교육학 개론’을 한국어로 강의했고 110여명이 수강을 했다.
자녀를 위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고자 강의실을 찾아온 학부모부터 장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교회학교 교사, 일반 학교나 유치원 교사 중 보수교육 크레딧이 필요한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수강을 선택한 이유도 다양했다. 이 중 5명은 특수교육을 더욱 공부하고 싶다며 대학원에 진학했을 정도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는 장애인 학생들의 행동을 조절하고, 실질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교수법,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수교육 교사나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강의를 듣고 또 다른 장애인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의는 오는 26일부터 5월28일까지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칼스테이트LA 평생교육원 4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수교육학 개론을 수강하지 않은 사람은 청강생으로 등록 가능하다. 등록 문의 남가주 밀알선교단 (714)522-4599
<김동희 기자>
칼스테이트LA 특수교육학과 김효선 교수(오른쪽)와 남가주밀알선교단 강명선 부단장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한국어 특수교육 강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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